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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BT,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 상호협력 발표

2016.06.29 편집부  |  CIO KR
BT가 오라클과 함께 전세계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능, 비용, 그리고 혁신의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상호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라클의 고객들은 BT 클라우드 커넥트(BT Cloud Connect) 환경을 활용해 BT 클라우드에서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로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됐다.

BT와 오라클은 기업의 하이브리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들과 오라클 클라우드 사이의 연결 옵션을 제공해서 클라우드 도입 장벽을 함께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오라클 패스트커넥트(Oracle FastConnect)를 지원하는 BT 클라우드 커넥트를 통해 고객들은 BT의 IP 커넥트(IP Connect) VPN 서비스에 기반한 개인 네트워크 연결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간의 예측 가능한, 더욱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

BT는 해당 네트워크를 암스테르담과 런던에 있는 오라클 클라우드에 직접 연결해서, 고객들이 전세계 어디에서나 유럽 데이터센터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BT는 BT 클라우드 커넥트를 통한 사전 프로비저닝으로 전용 연결 구현 시간을 월에서 일 단위로 줄일 수 있게 된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세계 유수의 대기업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현재 매일 7,000만여 명의 사용자와 340억 이상의 트랜잭션을 지원하며 전세계 19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오라클 클라우드를 통해 IT 스택의 모든 레이어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통합된 공용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이용하는 동시에, 최근 발표된 오라클 OCC(Oracle Cloud at Customer)를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를 자사 데이터센터에 도입할 수도 있다.

오라클 패스트커넥트는 탄력적인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와 같은 핵심 역량들을 활용해 기업들이 IT 및 사업 목표를 신속히 달성하도록 돕는 오라클 서비스형 인프라(Oracle IaaS)의 일환이다.

이번 협력은 다국적 기업 고객들이 높은 수준의 예측 가능한 성능과 신뢰성, 내장된 보안 기능을 갖춘 중앙 관리형 고속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에 연결할 수 있게 함으로써 BT의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Cloud of Clouds) 포트폴리오 전략 확장에 기여한다.

BT 글로벌 서비스 CEO인 루이스 앨버레즈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호스팅되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직접적이고 신뢰성 있는 접근은 디지털 변환 과정의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들에게 아주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며, “우리는 오라클 클라우드에 직접적인 접속을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업체로 세계를 선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자로서의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라클 제품개발사업부 토마스 쿠리안 사장은 “클라우드는 오라클의 사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이번 BT와의 파트너십은 오라클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고객들은 BT의 폭넓고, 깊이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고대역 연결망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커넥트를 활용해 그들의 사업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BT와 오라클은 2016년 4분기부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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