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8

아마존, 알렉사에 회의 일정 조율 기능 추가··· 비즈니스 영역 입지 넓힌다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아마존이 알렉사 음성 명령을 일정을 옮기고 참석자들의 일정을 확인해 회의 일정을 잡는 기능을 추가했다.

알렉사는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아마존은 업무 환경에서도 이러한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비즈니스용 알렉사(Alexa for Business)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미 알렉사를 통해서 약속을 잡고 취소하는 것은 가능한데, 아마존은 이번에 새로 등장한 스마트 스케줄링 어시스턴트(Smart Scheduling Assistant)는 사용자들이 일상 업무를 처리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일대일 회의를 잡기 위해서는 먼저 사용자의 알렉사 계정과 연결되어야 한다. 그리고, “알렉사 존과 회의 일정을 잡아줘”라고 말하면, 알렉사가 두 사람의 일정을 확인하고 시간을 제안한다. 또한, G 스위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및 익스체인지 캘린더를 통해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

451 리서치(451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 라울 카스타논-마르티네즈는 이 새로운 기능이 “업무 환경에서의 탄탄한 알렉사 사용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분석했다. 그는 “회의 일정을 잡는 일은 비즈니스 사용자들의 일반적인 골칫거리로 생산성을 저하시킨다. 이 문제를 해결한 업체는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다른 디지털 비서 업체들 역시 로드맵 상에 자동 회의 일정 잡기 기능을 강조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카스타논-마르티네즈는 지적했다. 이 때문에 시스코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에 비해 비즈니스용 알렉사가 한 발 더 앞서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마존에게는 캘린더 앱들과의 통합이 매우 중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등 핵심 경쟁자들이 이미 생산성 및 협업 영역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그 문에 발을 들여놓을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카스타논-마르티네즈는 일정 조율은 시작점일 뿐이라고 말한다. 알렉사가 다른 업무 생산성용 도구들과 통합될 잠재력이 많다는 것. 그는 “다른 워크플로우에 사용되는 생산성 및 협업 도구들과의 통합을 확대해 나가면 비즈니스용 알렉사는 업무 환경과의 연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렉사는 PC 시장에도 발을 들여놓았다. 에이서가 알렉사가 사전 탑재된 노트북을 최초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 또한, 올해 CES에서는 알렉사가 탑재된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등장했으며, 선두 하드웨어 제조업체들도 알렉사 지원을 자사 제품의 주요 장점으로 내세우는 중이다. editor@itworld.co.kr
 



2018.05.28

아마존, 알렉사에 회의 일정 조율 기능 추가··· 비즈니스 영역 입지 넓힌다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아마존이 알렉사 음성 명령을 일정을 옮기고 참석자들의 일정을 확인해 회의 일정을 잡는 기능을 추가했다.

알렉사는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아마존은 업무 환경에서도 이러한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비즈니스용 알렉사(Alexa for Business)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미 알렉사를 통해서 약속을 잡고 취소하는 것은 가능한데, 아마존은 이번에 새로 등장한 스마트 스케줄링 어시스턴트(Smart Scheduling Assistant)는 사용자들이 일상 업무를 처리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일대일 회의를 잡기 위해서는 먼저 사용자의 알렉사 계정과 연결되어야 한다. 그리고, “알렉사 존과 회의 일정을 잡아줘”라고 말하면, 알렉사가 두 사람의 일정을 확인하고 시간을 제안한다. 또한, G 스위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및 익스체인지 캘린더를 통해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

451 리서치(451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 라울 카스타논-마르티네즈는 이 새로운 기능이 “업무 환경에서의 탄탄한 알렉사 사용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분석했다. 그는 “회의 일정을 잡는 일은 비즈니스 사용자들의 일반적인 골칫거리로 생산성을 저하시킨다. 이 문제를 해결한 업체는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다른 디지털 비서 업체들 역시 로드맵 상에 자동 회의 일정 잡기 기능을 강조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카스타논-마르티네즈는 지적했다. 이 때문에 시스코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에 비해 비즈니스용 알렉사가 한 발 더 앞서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마존에게는 캘린더 앱들과의 통합이 매우 중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등 핵심 경쟁자들이 이미 생산성 및 협업 영역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그 문에 발을 들여놓을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카스타논-마르티네즈는 일정 조율은 시작점일 뿐이라고 말한다. 알렉사가 다른 업무 생산성용 도구들과 통합될 잠재력이 많다는 것. 그는 “다른 워크플로우에 사용되는 생산성 및 협업 도구들과의 통합을 확대해 나가면 비즈니스용 알렉사는 업무 환경과의 연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렉사는 PC 시장에도 발을 들여놓았다. 에이서가 알렉사가 사전 탑재된 노트북을 최초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 또한, 올해 CES에서는 알렉사가 탑재된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등장했으며, 선두 하드웨어 제조업체들도 알렉사 지원을 자사 제품의 주요 장점으로 내세우는 중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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