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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자 적응을 빠르게' 전입 체크리스트 작성·활용 가이드

2013.07.09 Rich Hein  |  ARN

최근 TEK시스템(TEKsystems)에서는 IT분야의 고위 임원들과 2,400여 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전입절차(onboarding)의 중요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전입절차(onboarding)의 중요성에 대해 물어본 결과, 이들 대다수는 이 절차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이를 실행에 잘 옮기고 있지는 못하다고 답변했다.

밀레니얼 브랜딩의 창업차이며 발간을 앞둔 한 책(Promote Yourself: The New Rules for Career Success)의 저자인 덴 슈와벨의 연구에 따르면, IT 근로자들 사이에서는 이직률이 특히 높다. Y세대는 2년 이상 한 직장에 근무한 후 이직을 하게 되며 X세대는 5년 이상은 한 직장에서 근무하는 경향이 강하고 베이비부머들은 보통 7년 이상이었다. 또 앤 피셔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직하거나 승진하는 40%의 고위직 임원들이 첫 18개월 동안은 좋은 성과를 내놓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로 인해 새로운 직원들의 유입이 발생할 수도 있다. 기업의 핵심 가치나 업무처리 방식에 대해 내재화될 필요가 있는 직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직원들이 수월하게 이것들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과정을 만들게 되면 직원들이 신속히 업무에 적응하고 성과를 내놓을 수 있게 된다.

군인과 소방관들 사이에서 자주 쓰이는 속담이 있다. ‘계획수립에 실패하면, 실패는 예정된 것이다’라는 것이다. 이는 직장인들에게도 통용될 수 있다. 외부에서 직원을 영입하는 것도 예외가 아니다.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직원들이 신속하게 성과를 내게 만드는 것은 직원사기, 생산성, 이직 방지 등을 위해서 도움이 되며 기업이익을 최대로 도모하게 되는 결과로 나타난다.

좋은 결과로 나타날 수 있는 계획이란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CIO닷컴은 IT인력 전문 고용담당자, 고위임원, 경력개발전문가 등과 인터뷰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 영입된 직원들이 신속히 업무성과를 내도록 돕는 전입직원 체크리스트(onboarding checklist)를 작성했다.

전입직원 체크리스트를 어디서부터 적용할 것인가
“전입절차는 직원의 전입 전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실무에 투입이 되면 새로운 직원의 업무 성과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기 때문이다. 보고는 누구에게 하고 요청은 어디에 해야 하는 지 등과 같은 사항들이 전입 첫째 날, 첫째 주에 해야 할 일이다” 라고 IT인력회사인 모디스(Modis)의 상무인 맷 리팔디는 설명했다.

이력서 작성을 전문으로 하는 경력개발 전문가인 도널드 번스에 따르면 전입 첫날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는 “전입 첫날이 직원들의 업무성과 창출을 위해 중요하다. 이 과정이 선행되지 않고 신입 직원이 들어올 때까지 분주한 모습을 보일 경우 이는 신입 직원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정돈되지 않은 인상을 주게 된다”라고 말했다.

리팔디에 따르면 처음으로 직면하게 되는 문제는 처음 문을 열고 신입직원이 들어올 때라고 한다. 처음 신입직원이 들어왔을 때 전반적으로 정돈되지 않은 인상을 주고 다른 직원들이 신입 직원이 왜 왔는지, 누구에게 보내져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

반대로 처음 들어왔을 때 신입 직원을 환영하는 메시지가 사내 모니터에 떠 있고 신입 직원을 환영하고 기존 직원과 돌아가며 인사하는 기회를 가지는 상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전입절차 베스트 프랙티스
신입직원의 업무적응과 능률향상을 위해 전문가들은 다음의 조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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