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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직이 싫은' 이들을 배려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어떻게'

2014.12.03 Rich Hein  |  CIO


시작점
네이턴슨에 따르면 직원의 관리직에 대한 태도에 대한 통찰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리딕티브 인덱스(Predictive Index)나 360 리뷰 같은 많은 평가 툴이 존재한다. 아니면 대상직원을 관리직으로 승진시키기에 앞서 리더나 멘토로 일을 맡겨보고 잘 하는지 시험해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직원이 관리직에 대해 열의가 있고 그 경로를 택하고 싶어하는지를 파악하는 첫 걸음은 일대일 면담이라고 이들은 전했다. 또 관리직으로의 승진을 원하지 않는 직원들에게는 비매니저 커리어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고, 만약 그런 게 없다면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회사에서 내세울 수 있는 비관리직 역할들로는 리드 개발자, 프로젝트 매니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기술 리드, 팀 리드, 아키텍트, 수석 엔지니어, 우수 엔지니어, 선임 R&D 직위, 프로그램 매니저 등이 있다.

이런 직위들에는 어느 정도의 관리업무와 리더십이 필요하긴 하지만 직원들의 개별적인 업무로 더 큰 공헌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리드는 “분명 이런 역할들에도 리더십에 대한 기대 때문에 ‘매니저스러운’ 측면은 존재한다. 그러나 추천, 지시, 솔루션 등을 팀에 제공하라는 기대와 함께 현업자로서의 기능도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관리직이 적합한 인물은?
일대일 면담 시에는 경영직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에 무엇이 수반되는지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 리드는 “그들이 관리자로써의 ‘하루 근무’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라”라며, 결정을 내리기 앞서 이런 능력을 활용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잠재적인 성공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관리직을 경험해보기 위해 신입사원이나 경력이 짧은 팀원들을 멘토링 해보는 것은 관리직 승진 대상자의 리더십 능력에 대한 테스트 방법이 된다. 리드는 “강압적인 지배력을 행사하는 대신 절제된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좋은 리더로서의 자질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관리 기회는 승진 대상자가 관리직의 역할에 수반되는 것들을 소규모로 체험해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리드는 “이런 단기 리더십 역할들은 잠재적 관리자들의 권한 위임 능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 경우에 따라서는 스스로 일을 하고 싶음에도 다른 이에게 맡겨야 하는 상황도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의 대처 자세와 가이드 행동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효과적인 소통 능력도 알아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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