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찍한 화면, 얆고 깔끔한 섀시, 일상용으로 넉넉한 성능을 갖췄다. 그리고 싸다. 정말이지 싸다.
AMD 라이젠 3 프로세서를 탑재한
한 에이서 아스파이어 5 모델이 아마존에서 몇 개월 째 베스트셀러 자리를 유지하 고 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풀HD 15.6인치 디스플레이에다 슬림형 섀시, 라이젠 3 프로세서(코드명 피카소)를 이용해 탄탄한 성능(그래픽 성능 포함)을 갖췄다. 무엇보다도 이 아스파이어 5 모델(A515-43-R19L)은 저렴하다. 정가 350달러이며, 실 판매가는 310달러 선이다. 태블릿을 연상케 하는 저렴한 가격이다.
물론 단점도 있다. 최저가형 모델은 램이 4GB에 불과하며 스토리지 또한 128GB도 비좁다. 배터리 동작 시간 또한 아스파이어 5 모델에 비해 짧아졌다.
하지만 이는 모두 극복할 수 있는 단점이다. 필요하다면 램을 추가할 수 있으며 SSD도 교체를 통해 늘릴 수 있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는 사실상 동일한 모델(아스파이어5 A515-43 체인저)이 50만원 내외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윈도우 10을 기본 탑재한 모델은 60만원 선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