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2

데이터 유출로 떠나는 소비자 <젬알토 조사>

Vanessa Mitchell | CMO
데이터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소비자는 데이터 보안에 책임지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는 더 이상 이용하지 않는다는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다. 
 
Credit: GettyImages

젬알토의 2018 고객 충성도 보고서(Customer Loyalty 2018 Report)에 따르면 특히 호주 소비자는 전세계 소비자보다 보안 사고가 발생하는 회사(소매, 금융, 건강 관리)를 떠날 가능성이 높으며,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 같은 민감한 정보를 도난당하면 다른 기업과 거래하겠다는 응답자가 2/3 이상(70%)이었다. 절반 이상(55%)은 비밀번호만 도난당했을 때도 거래 기업을 바꾸겠다고 답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유출 사고의 피해가 심한 산업은 유통/소매(62%), 소셜 미디어 사이트(57%), 은행(53%)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국 정보위원회(ICO)가 '정보 보호법의 심각한 위반'에 최대 50만 파운드를 부과하는 등 각국 정부는 데이터 보안 사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 

4월의 페이스북 업데이트 정보에 따르면, 31만 명 이상의 호주인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와 데이터를 부적절하게 공유했다는 의혹을 받은 페이스북의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과 관련됐다. 페이스북은 처음에 미국에서 5,000만 명의 정보를 수집했다고 발표했으나 사실 미국 내 대부분 사용자인 8,700만 명의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젬알토의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소비자들은 자신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기업에 책임을 묻고 있으며 71%는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고 회사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에 동의했다. 나머지 29%는 동의하지 않았다. 또한 85%는 더 강력한 기업의 온라인 보안을 원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조사 응답자의 1/4은 이미 금융 정보 사기 사용(26%)의 피해를 경험했고, 19%는 개인정보 사기 사용의 피해를 경험했으며, 16%는 신원정보(ID) 도용 피해를 경험했다. 더 심각한 것은 소비자가 개선할 것이 없다는 믿는 데 있고, 66%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개인 정보가 도난당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데이터 유출 사고 후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더 이상 이용하지 않은 것 이외에 젊은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준비해 해당 기업에 대한 법적 조치에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24세 응답자 10명 중 7명(67%)은 해당 기업을 법정에 세우겠다고 밝혔다.

젬알토 데이터 보호 담당 CTO인 제이슨 하트는 "기업이 보안 관행을 바꿔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소비자의 불신을 해결하려면 보안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 특히 소셜 미디어 사이트는 보안에 대한 신념을 회복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소비자가 떠날 것이다"고 말했다. 

하트는 기업이 차세대 고객을 계속 지키고자 한다면 이러한 보호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젊은이들이 미래의 큰 소비자가 되어감에 따라 비즈니스는 심각하게 데이터 보안을 취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계속 주면 현재 및 미래의 매출뿐 아니라 평판을 소홀히 할 위험이 있다. 기업은 기본을 제대로 시작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자산, 데이터를 제대로 제어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하트는 덧붙였다. 

젬알토는 전 세계 1만 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ciokr@idg.co.kr



2018.12.12

데이터 유출로 떠나는 소비자 <젬알토 조사>

Vanessa Mitchell | CMO
데이터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소비자는 데이터 보안에 책임지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는 더 이상 이용하지 않는다는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다. 
 
Credit: GettyImages

젬알토의 2018 고객 충성도 보고서(Customer Loyalty 2018 Report)에 따르면 특히 호주 소비자는 전세계 소비자보다 보안 사고가 발생하는 회사(소매, 금융, 건강 관리)를 떠날 가능성이 높으며,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 같은 민감한 정보를 도난당하면 다른 기업과 거래하겠다는 응답자가 2/3 이상(70%)이었다. 절반 이상(55%)은 비밀번호만 도난당했을 때도 거래 기업을 바꾸겠다고 답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유출 사고의 피해가 심한 산업은 유통/소매(62%), 소셜 미디어 사이트(57%), 은행(53%)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국 정보위원회(ICO)가 '정보 보호법의 심각한 위반'에 최대 50만 파운드를 부과하는 등 각국 정부는 데이터 보안 사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 

4월의 페이스북 업데이트 정보에 따르면, 31만 명 이상의 호주인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와 데이터를 부적절하게 공유했다는 의혹을 받은 페이스북의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과 관련됐다. 페이스북은 처음에 미국에서 5,000만 명의 정보를 수집했다고 발표했으나 사실 미국 내 대부분 사용자인 8,700만 명의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젬알토의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소비자들은 자신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기업에 책임을 묻고 있으며 71%는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고 회사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에 동의했다. 나머지 29%는 동의하지 않았다. 또한 85%는 더 강력한 기업의 온라인 보안을 원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조사 응답자의 1/4은 이미 금융 정보 사기 사용(26%)의 피해를 경험했고, 19%는 개인정보 사기 사용의 피해를 경험했으며, 16%는 신원정보(ID) 도용 피해를 경험했다. 더 심각한 것은 소비자가 개선할 것이 없다는 믿는 데 있고, 66%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개인 정보가 도난당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데이터 유출 사고 후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더 이상 이용하지 않은 것 이외에 젊은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준비해 해당 기업에 대한 법적 조치에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24세 응답자 10명 중 7명(67%)은 해당 기업을 법정에 세우겠다고 밝혔다.

젬알토 데이터 보호 담당 CTO인 제이슨 하트는 "기업이 보안 관행을 바꿔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소비자의 불신을 해결하려면 보안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 특히 소셜 미디어 사이트는 보안에 대한 신념을 회복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소비자가 떠날 것이다"고 말했다. 

하트는 기업이 차세대 고객을 계속 지키고자 한다면 이러한 보호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젊은이들이 미래의 큰 소비자가 되어감에 따라 비즈니스는 심각하게 데이터 보안을 취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계속 주면 현재 및 미래의 매출뿐 아니라 평판을 소홀히 할 위험이 있다. 기업은 기본을 제대로 시작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자산, 데이터를 제대로 제어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하트는 덧붙였다. 

젬알토는 전 세계 1만 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