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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절전 그래픽코어 개발 중 "최대 40% 효율 개선"

2014.02.11 Brian Chee  |  CIO KR

인텔이 배터리 성능을 크게 증진시킬 수 있는 새로운 통합 그래픽 코어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이다.

인텔 연구원 디브야 콜라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그래픽 코어가 CPU와 함께 전력 소모의 주요 요소라면서 절전화가 필요한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발 중인 그래픽 코어는 최대 40%까지 전력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몇몇 신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같거나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배터리 성능을 높일 수 있다"라고 기술했다.

이번 그래픽 코어에 대한 논문은 이번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솔리드 스테이트 서킷 컨퍼런에서 발표됐다. 22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조됐으며, 시장 적용 시기는 언급되지 않았다. 현재 시제품 칩 형태로 인텔 연구소에서 테스트되고 있는 상태다.



인텔 라라비 연구소가 개발한 신기술은 선택적으로 인텔 제품에 적용된다. 주요 사례로는 통합 그래픽, 제온 Phi 수퍼컴퓨터 칩 등이 있다. 단 적용되기까지는 시기는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

인텔은 절전 회로와 절전 모드에 대한 연구를 해온지는 오래다. 작년에는 극도록 낮은 전압에서 CPU가 구동하는 NTV(near-threshold voltage) CPU를 시연하기도 했다. 이 CPU는 전구 하나를 켤 동도의 전력으로 동작할 수 있는데, 3Mhz 속도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280밀리볼트를, 1Ghz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1.2볼트를 필요로 했다. 인텔은 당시 NTV 기술을 그래픽 프로세서에 적용하는 연구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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