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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검색|인터넷

유튜브, 구글+ 속으로… “통합 계획 계속”

2011.11.04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구글이 구글+ 인터페이스 내에서 유튜브 동영상 검색, 시청, 공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면서, 자사 서비스에 구글+를 긴밀히 통합하겠다는 계획을 실행해가고 있다.
 
이제 구글+ 메인 화면 오른쪽 상단에 유튜브 아이콘이 고정되었고, 마우스를 가져가면 아이콘이 왼쪽으로 확장되면서 검색창이 나타난다. 
 
검색어를 입력하면 별도의 창에 재생목록이 나타난다. 목록의 제일 처음에 있는 동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이 재생목록은 구글이 알고리즘으로 선택한 것들로, 동영상 클립 내에는 +1 버튼이 있어서 구글+ 서클 기능을 이용해서 다른 사용자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공유를 받은 사용자들은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재생목록도 볼 수 있다. 
 
더불어 구글은 구글+를 위한 크롬 브라우저 확장 기능 2종을 공개했다. 하나는 휴대용 +1 버튼으로 사용자가 어느 웹페이지에 있던 콘텐츠를 구글+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다른 확장기능은 사용자들이 웹의 어디에서던 구글+ 알림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크롬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들은 IE용 구글 툴바 같은 기능을 추가해서 비슷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공식적으로 회사의 다른 서비스에 구글+를 적극적으로 통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미 피카사 웹, 블로거(Blogger), 리더(Reader), 구글 앱스(Google Apps), 그리고 +1 버튼 등과 통합됐다.
 
다양한 서비스에 통합된 구글+는 사용자 선택일 때도 있고 필수일 때도 있다. 후자의 경우에, 일부 사용자들은 구글이 구글+ 사용자 확보를 위해 너무 공격적이라는 불만을 표시하고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서, 구글+ 프로필을 설정하기 위해서 사용자는 반드시 피카사 웹 계정 통합에 동의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피카사 웹 계정의 사용자명은 구글+ 계정명으로 바뀌는데, 구글+는 실명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닉네임으로 피카사에 사진을 올릴 수 없다. 
 
RSS 피드인 리더(Reader)의 경우에는 이번 주 자체 소셜 콘텐츠 공유 기능을 구글+ 형태로 변경했다. 이는 다른 사람들과 RSS 피드 콘텐츠를 공유하고 싶은 리더 사용가 반드시 구글+를 이용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구글은 구글+에서도 닉네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히긴 했으나, 언제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없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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