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2

IT 자동화란? 그 가치는? 현실 속 활용상

David Weldon | CIO

‘IT 자동화’는 사실 모호한 단어다. 사람과 기업에 따라 각기 다른 의미로 활용되는 경우가 꽤 있다. 현실 속에서 활용되고 있는 ‘IT 자동화’의 모습을 확인해봤다.


베어 카운티 법원. Credit: Stuart Seeger, via Flickr.

캐더린 마라스가 이끌고 있는 베어 카운티 IT 정보 부서의 캐치프레이즈는 "베어 카운티(Bexar County)를 기억하세요!"다.

나름 의미가 있는 캐치프레이즈다. 알라모 요새가 자리한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San Antonio) 시에 베어 카운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라사는 베어 카운티가 역사적인 장소로만 기억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녀는 IT 직원들이 베어 카운티를 디지털 정부 혁신의 핵심 생각하기 원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IT 자동화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베어 카운티 지방 정부의 CIO인 마라스는 "IT 자동화는 카운티 정부를 비롯해 지방 정부에 아주 중요하다. 많은 선출직 공무원이 전체 프로세스의 일부를 각각 책임지고 있다. 지방 정부는 이러한 구성과 틀 때문에, 투명성 확보와 내부의 지속가능성 확보 측면에서 IT 자동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기서 핵심이 되는 단어는 '투명성'이다. 카운티 정부의 선출직 공무원과 부처에 IT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BCIT(Bexar County Information Technology)는 그래서 시민들의 액세스(접근 및 이용)와 정부의 투명성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텍사스는 모든 것이 크기로 유명한 주이다. 베어 카운티 역시 예외는 아니다. 면적은 1,300평방마일, 거주민은 150만 명에 달한다. 그리고 이런 거대한 기술 지형을 관장하는 책임을 진 IT 리더가 마라스다. 과거 일리노이 쿡 카운티(Cook County)에서 CIO를 지낸 바 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카운티 정부다.

IT 자동화란 뭘까?
IT 자동화란 이질적인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스스로 행동과 제어를 실행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사실 이는 꽤 큰 범주에 해당하는 개념이다. 양식이나 PDF를 지정된 수신인에게 발송하는 등의 단순한 자동화에서 자동 백업과 복구 시스템 등 복잡한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그러나 IT 자동화 시스템을 지능형 시스템(Intelligent System)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실수 가능성 및 지능성 측면에서 다른 개념이다.

명칭이 시사하듯, IT 자동화는 워크플로 프로세스와 절차를 단순화시켜 많은 비용과 리소스를 절약시켜줄 수 있다. 특히 시스템과 사용자를 서로 확실히 분리할 수 있을 때 유용하다.

마라스는 일리노이 쿡 카운티에서 정보 기술 전략 계획(Information Technology Strategic Plan)을 실행하면서 이를 경험했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개발, 표준화, 통합, 자동화를 통해 카운티 정부 산하 90개 부처의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기회를 파악하는데 목적을 둔 계획이었다.

베어 카운티의 관료들은 그녀가 쿡 카운티에 일궈낸 성과를 높이 평가했으며, 이에 텍사스에서도 유사한 사명을 맡겼다. 현재 그녀가 이끌고 있는 BCIT는 다음과 같은 사명을 설정하고 있다.

“우리는 다이나믹 IT를 위한 최적화된 로드맵을 구현하기 위해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모두 망라하는 역량을 평가하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갖추는데 목표를 둔다."

• 고객 최우선. "웹에 기반을 둔 셀프 서비스로 고객을 지원한다. 공동체 정보, 여행자 정보, 비상 서비스 알림 등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정보 공급자 및 중개자가 된다."

• 그린 IT. "IT 운영과 조달에 '그린' 원칙을 도입해 환경에 대한 인식제고를 지원하고, 비용을 절약하고, '그린'에 대한 평판을 구축한다."

• 인적자원의 효과성과 효율성. "카운티 정부에 혁신 리더의 이미지를 고취하는 미래형 일터를 구축하면서, 자동화와 협업, 데이터 공유, 예측 분석을 통해 카운티 정부의 사명을 지원하는 IT 환경을 제공한다."

• 언제 어디에서나 '액세스'. "모빌리티를 구현하고, 사무실과 야외, 도로 등 언제 어디에서나 정보와 서비스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혁신/ 변혁. "카운티를 미래의 카운티로 변혁시킬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전달한다."

• 투명성. "카운티 정부 운영과 정보 액세스를 개선하고, 이를 가로막는 장벽을 없앤다."

마라스는 IT 자동화가 이런 과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는데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베어 카운티는 ERP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리고 이 ERP 소프트웨어의 워크플로 기능으로 모든 부처의 조달, AR, 자본 프로젝트 등 여러 재무 프로세스를 표준화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재무 프로세스를 표준화, 지방 정부의 많은 조달 및 회계 절차에 있어 업무흐름에 투명성을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워크플로는 베어 카운티가 매년 수백 만 달러의 처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사용자를 재교육 할 필요도 없다. 각 처리 흐름을 모든 부처에서 표준화된 방식으로 다룰 수 있게끔 소프트웨어를 구현했기 때문이다. 인터그레이티드 저스티스(Integrated Justice)는 개인별 프로세스가 여러 부처와 선출직 공무원에 통일된 방식으로 교차해 전달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개인에 대한 정보를 한 번 입력하면, 적절한 보안이 적용된 상태에서 사용자가 정보를 확인 또는 추가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에게 해당된 정보만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IT 자동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라스는 주의할 점 한 가지를 당부했다. IT 자동화가 기술 이니셔티브이지만, 기술이 아닌 비즈니스 전략으로 취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2016.02.12

IT 자동화란? 그 가치는? 현실 속 활용상

David Weldon | CIO

‘IT 자동화’는 사실 모호한 단어다. 사람과 기업에 따라 각기 다른 의미로 활용되는 경우가 꽤 있다. 현실 속에서 활용되고 있는 ‘IT 자동화’의 모습을 확인해봤다.


베어 카운티 법원. Credit: Stuart Seeger, via Flickr.

캐더린 마라스가 이끌고 있는 베어 카운티 IT 정보 부서의 캐치프레이즈는 "베어 카운티(Bexar County)를 기억하세요!"다.

나름 의미가 있는 캐치프레이즈다. 알라모 요새가 자리한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San Antonio) 시에 베어 카운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라사는 베어 카운티가 역사적인 장소로만 기억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녀는 IT 직원들이 베어 카운티를 디지털 정부 혁신의 핵심 생각하기 원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IT 자동화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베어 카운티 지방 정부의 CIO인 마라스는 "IT 자동화는 카운티 정부를 비롯해 지방 정부에 아주 중요하다. 많은 선출직 공무원이 전체 프로세스의 일부를 각각 책임지고 있다. 지방 정부는 이러한 구성과 틀 때문에, 투명성 확보와 내부의 지속가능성 확보 측면에서 IT 자동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기서 핵심이 되는 단어는 '투명성'이다. 카운티 정부의 선출직 공무원과 부처에 IT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BCIT(Bexar County Information Technology)는 그래서 시민들의 액세스(접근 및 이용)와 정부의 투명성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텍사스는 모든 것이 크기로 유명한 주이다. 베어 카운티 역시 예외는 아니다. 면적은 1,300평방마일, 거주민은 150만 명에 달한다. 그리고 이런 거대한 기술 지형을 관장하는 책임을 진 IT 리더가 마라스다. 과거 일리노이 쿡 카운티(Cook County)에서 CIO를 지낸 바 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카운티 정부다.

IT 자동화란 뭘까?
IT 자동화란 이질적인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스스로 행동과 제어를 실행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사실 이는 꽤 큰 범주에 해당하는 개념이다. 양식이나 PDF를 지정된 수신인에게 발송하는 등의 단순한 자동화에서 자동 백업과 복구 시스템 등 복잡한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그러나 IT 자동화 시스템을 지능형 시스템(Intelligent System)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실수 가능성 및 지능성 측면에서 다른 개념이다.

명칭이 시사하듯, IT 자동화는 워크플로 프로세스와 절차를 단순화시켜 많은 비용과 리소스를 절약시켜줄 수 있다. 특히 시스템과 사용자를 서로 확실히 분리할 수 있을 때 유용하다.

마라스는 일리노이 쿡 카운티에서 정보 기술 전략 계획(Information Technology Strategic Plan)을 실행하면서 이를 경험했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개발, 표준화, 통합, 자동화를 통해 카운티 정부 산하 90개 부처의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기회를 파악하는데 목적을 둔 계획이었다.

베어 카운티의 관료들은 그녀가 쿡 카운티에 일궈낸 성과를 높이 평가했으며, 이에 텍사스에서도 유사한 사명을 맡겼다. 현재 그녀가 이끌고 있는 BCIT는 다음과 같은 사명을 설정하고 있다.

“우리는 다이나믹 IT를 위한 최적화된 로드맵을 구현하기 위해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모두 망라하는 역량을 평가하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갖추는데 목표를 둔다."

• 고객 최우선. "웹에 기반을 둔 셀프 서비스로 고객을 지원한다. 공동체 정보, 여행자 정보, 비상 서비스 알림 등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정보 공급자 및 중개자가 된다."

• 그린 IT. "IT 운영과 조달에 '그린' 원칙을 도입해 환경에 대한 인식제고를 지원하고, 비용을 절약하고, '그린'에 대한 평판을 구축한다."

• 인적자원의 효과성과 효율성. "카운티 정부에 혁신 리더의 이미지를 고취하는 미래형 일터를 구축하면서, 자동화와 협업, 데이터 공유, 예측 분석을 통해 카운티 정부의 사명을 지원하는 IT 환경을 제공한다."

• 언제 어디에서나 '액세스'. "모빌리티를 구현하고, 사무실과 야외, 도로 등 언제 어디에서나 정보와 서비스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혁신/ 변혁. "카운티를 미래의 카운티로 변혁시킬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전달한다."

• 투명성. "카운티 정부 운영과 정보 액세스를 개선하고, 이를 가로막는 장벽을 없앤다."

마라스는 IT 자동화가 이런 과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는데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베어 카운티는 ERP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리고 이 ERP 소프트웨어의 워크플로 기능으로 모든 부처의 조달, AR, 자본 프로젝트 등 여러 재무 프로세스를 표준화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재무 프로세스를 표준화, 지방 정부의 많은 조달 및 회계 절차에 있어 업무흐름에 투명성을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워크플로는 베어 카운티가 매년 수백 만 달러의 처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사용자를 재교육 할 필요도 없다. 각 처리 흐름을 모든 부처에서 표준화된 방식으로 다룰 수 있게끔 소프트웨어를 구현했기 때문이다. 인터그레이티드 저스티스(Integrated Justice)는 개인별 프로세스가 여러 부처와 선출직 공무원에 통일된 방식으로 교차해 전달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개인에 대한 정보를 한 번 입력하면, 적절한 보안이 적용된 상태에서 사용자가 정보를 확인 또는 추가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에게 해당된 정보만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IT 자동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라스는 주의할 점 한 가지를 당부했다. IT 자동화가 기술 이니셔티브이지만, 기술이 아닌 비즈니스 전략으로 취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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