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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소비자IT

AMD 2분기 매출, 1분기 대비 11% 급락 유력

2012.07.10 Agam Shah   |  IDG News Service
AMD의 지난 2분기 실적이 1분기 대비 11%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중국 및 유럽 시장의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회사가 지난 9일 밝혔다.

회사는 당초 2분기 실적에 대해 1분기 대비 3%의 성장을 기대하며, 상황에 따라 +3 또는 -3의 변동폭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1분기 회사의 매출은 미화 15억 9,000만 달러, 손익은 5억 9,0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던 바 있다.

AMD는 지난 6월 30일로 마감된 2분기 중 신형 트리티니 칩을 발표하며, 이 제품이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회사에 따르면 중국과 유럽의 경제 위축 외에도, 약화된 소비 심리가 회사에 매출에 타격을 가했다. AMD는 PC 제조사들로부터의 주문이 예상보다 적었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PC 매출이 부진한 이유에 대해 중국와 유럽의 경제 위기,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인기 등을 지목했다.

머큐리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딘 맥카론은 글로벌 경제 문제가 PC 및 프로세서 매출에 영향을 줬다면서 미국 기업 및 소비자층에서의 구매도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AMD의 경우 인텔보다 소비자 경기에 영향을 받는 경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AMD의 이번 예측은 정식 보고서에 앞선 예비 단계의 것으로, 정식 집계값은 오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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