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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텍트용 3D 센싱 기술 업체, 모바일 기기용 3D 센서 발표

2012.12.13 Lucian Constantin  |  IDG News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에 사용되는 3D 센싱 기술 개발사 프라임센스(PrimeSense)가 소형 3D 센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소비자 전자기기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신형 카프리(Capri) 1.25 임베디드 3D 센서는 기존 3D 센서의 1/10 정도의 작은 크기와 함께 개선된 3D 센싱 알고리즘을 갖췄다고 이 이스라엘 소재 기업은 밝혔다.

프라임센스는 이번 신형 센서를 내년 1월 개최되는 CES 전시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라며 제조사용 샘플은 2013년 중반기께 공급할 수 잇을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또 가격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저렴할 것임을 시사했다. 주요 적용 기기로는 노트북, TV, 태블릿, 스마트폰 등등이 거론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센서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시킬 수 잇다는 점에서 업계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인포마 텔레콤 & 미디어의 수석 애널리스트 말리 사디는 애플이 보유한 터치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 특허로 인해 경쟁사들이 한계를 느끼고 있다면서, 많은 기업들이 터치 프리 제스처 인식과 같은 대안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례로 삼성의 경우 이미 제스처 인식 기술을 내년 이후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CCS 인사이트의 연구 수석 벤 우드 또한 "스마트폰 외관이 서로 유사한 상황에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은 점차 중요해져가고 있다. 만약 프라임센스의 신형 3D 센서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다면 스마트폰, 태블릿 제조사는 물론 다른 소비자 가전 업체들도 큰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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