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8

애플워치 판매정책, 애플스토어 '쇼룸'화 가능성 제시 <애널리스트>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애플워치 사전 주문이 10일 시작되는 가운데, 애플이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만 애플워치를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게 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 소매 분야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소매 정책에 중대한 변화를 암시하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NPD 그룹 소매 기술 분야 담당 스테판 베이커 애널리스트는 "유통 분야 관계자로서 드는 생각은 애플이 (애플) 스토어를 판매점이 아닌 쇼룸으로 운영하려는 생각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사전예약자에 한해 매장 구매를 허용할 예정이며 이때 구매자에게는 15분의 시간이 할당된다. 이 시간 동안 구매자는 기능을 소개받고 시계(38mm와 42mm의 2종) 크기가 적당한지 확인하게 된다. 또 시계줄이 적당한지도 이 시간 동안 확인하게 된다.

애플은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애플 워치를 애플 스토어에서 구입하려 한다면 당신의 애플 워치를 온라인에서 선택하고 예약해야 한다. 우리는 당신이 올 때에 맞춰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게재했다.



베이커는 애플의 구매 방식히 확정된 것은 아니며 절차 또한 아직은 애매한 상태라고 강조하면서도 애플의 정책에 의문스러운 구석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의 가장 큰 의문사항은 애플의 의도가 애플 워치 외 다른 애플 제품을 사려는 소비자를 배려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애플의 유통 전략 변화를 시사하는 것인지 여부다. 그는 "애플이 이러한 일대일 판매 경험을 지속할까? 아니면 일회성일까? 지켜보아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베이커는 애플 스토어가 이미 일종의 쇼룸으로 기능하고 있다면서 아이폰과 태블릿의 경우 통신사를 통해, 맥의 경우 코스트코와 같은 유통 채널을 통해 더 많이 공급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만약 애플의 의도가 일대일 판매 경험에 초점을 맞추려는 것이라면 현재의 대중 시장 위주 정책과 어울리지 않는다. 중대한 변화를 시사하는 것일 수도 있는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2015.04.08

애플워치 판매정책, 애플스토어 '쇼룸'화 가능성 제시 <애널리스트>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애플워치 사전 주문이 10일 시작되는 가운데, 애플이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만 애플워치를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게 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 소매 분야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소매 정책에 중대한 변화를 암시하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NPD 그룹 소매 기술 분야 담당 스테판 베이커 애널리스트는 "유통 분야 관계자로서 드는 생각은 애플이 (애플) 스토어를 판매점이 아닌 쇼룸으로 운영하려는 생각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사전예약자에 한해 매장 구매를 허용할 예정이며 이때 구매자에게는 15분의 시간이 할당된다. 이 시간 동안 구매자는 기능을 소개받고 시계(38mm와 42mm의 2종) 크기가 적당한지 확인하게 된다. 또 시계줄이 적당한지도 이 시간 동안 확인하게 된다.

애플은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애플 워치를 애플 스토어에서 구입하려 한다면 당신의 애플 워치를 온라인에서 선택하고 예약해야 한다. 우리는 당신이 올 때에 맞춰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게재했다.



베이커는 애플의 구매 방식히 확정된 것은 아니며 절차 또한 아직은 애매한 상태라고 강조하면서도 애플의 정책에 의문스러운 구석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의 가장 큰 의문사항은 애플의 의도가 애플 워치 외 다른 애플 제품을 사려는 소비자를 배려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애플의 유통 전략 변화를 시사하는 것인지 여부다. 그는 "애플이 이러한 일대일 판매 경험을 지속할까? 아니면 일회성일까? 지켜보아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베이커는 애플 스토어가 이미 일종의 쇼룸으로 기능하고 있다면서 아이폰과 태블릿의 경우 통신사를 통해, 맥의 경우 코스트코와 같은 유통 채널을 통해 더 많이 공급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만약 애플의 의도가 일대일 판매 경험에 초점을 맞추려는 것이라면 현재의 대중 시장 위주 정책과 어울리지 않는다. 중대한 변화를 시사하는 것일 수도 있는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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