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비즈니스|경제

세일즈포스 베니오프, ‘윤리적이고 인간적인 기술 사용’ 강조

2018.10.01 Brian Cheon  |  CIO KR
세일즈포스 공동설립자 마크 베니오프가 “윤리적이고 인도적인 기술 사용”을 언급하며 모든 회사와 CEO는 이에 대해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드림포스 개회사 기조 연설에서 “인류에서 정말이지 중요한 시간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 모두 이를 알고 있다. 우리가 펼치는 비즈니스가 윤리적이고 인도적인 것인지 질문해야만 하며, 이에 대해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세일즈포스는 현재 현재 윤리적이고 인간적인 기술 사용을 위해 최고 윤리 담당 임원을 모집하고 있다. 채용 전까지는 최고 평등 책임자인 토니 프로펫이 해당 업무를 이끌고 있다.

베니오프는 기조 연설에서 또 “우리 모두는 네번째 산업 혁명에 들어서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포괄적인 자본주의(inclusive capitalism)다. 이는 모두가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어느 누구도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베니오프가 언급한 기술의 인간적 사용에 대해 모순을 느끼는 이들이 있을 수 있다. 세일즈포스는 트럼프의 강력한 반이민 관련 조직인 미 관세 및 국경 보호국(CBP)와의 관계를 단절하기를 거부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컨설팅 기업인 매캔지 앤 컴퍼니는 ICE(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와의 관계를 단절하며 “어떤 경우에도 우리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 정책을 발전시키거나 지원하는 어떤 업무에도 종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