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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 CIO / 클라우드

"보이는 만큼 활용한다"··· 데이터 시각화 BI 툴 10선

2018.07.04 Martin Heller  |  CIO
데이터의 바다에는 황금 지식이 있다. 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를 밝혀 내면 시장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갈 수 있다. 여기서는 이 방대한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지원하는 BI 툴을 살펴보자.

이들 중 일부는 기업용 보고 도구로 시작해 셀프 서비스 BI로 확장했다. 어떤 서비스는 셀프 서비스 데이터 시각화 도구로 출발한 뒤 고급 보고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일부는 데이터 호수(data lake)나 하둡(Hadoop)에서 대량의 데이터 세트를 읽어들이는 기능도 지원한다. 배포 방식은 클라우드 전용이거나 온프레미스 설치 등 다양하다.

버스트
버스트(Birst)는 빠른 BI 데이터 검색을 지원하는 기업용 BI를 표방한다. 버스트 아키텍처는 공유된 공통 분석 패브릭 위에 통합된 가상화 BI 인스턴스 네트워크로 전체 조직을 연결한다. 버스트는 멀티 테넌트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AWS 또는 가상 어플라이언스로 구축할 수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버스트의 고객 중 3분의 2는 이 제품을 분석 및 BI 분야의 유일한 엔터프라이즈 표준으로 평가했다. 98%는 계속 이 제품을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사용자가 이 제품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단적으로 알 수 있는 인상적인 조사결과다. 반면 가트너는 버스트의 고객 중 상당수가 이 제품을 주로 매개 변수화된 대시보드 및 보고서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정교한 분석 작업에 사용하는 경우는 일부라고 분석했다. 이 제품은 복잡한 데이터 모델을 지원한다.

도모
도모(Domo)는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 커넥터, ETL 시스템, 통합 데이터 저장소, 선택 가능한 시각화, 통합 소셜 미디어, 보고 기능 등을 하나의 온라인 BI 도구에 결합했다. 비즈니스 대시보드가 필요한 고위 임원과 세일즈 담당자에게도 유용하다. 도모는 자사의 툴이 "실용적인 통찰력"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BI 도구 이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적당히 고려해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물론 도모는 훌륭한 BI 시스템이다. 많은 데이터 소스와 다양한 차트 유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다. 과대 광고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소셜 미디어 통합 기능도 훌륭하다. 그러나 태블로(Tableau), 클릭 센스(Qlik Sense), 파워 BI(Power BI)보다 배우고 사용하기 어렵고, 비용이 사용자당 연간 2,000달러로 다른 툴보다 몇 배 더 비싸다.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BI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BI(Microsoft Power BI)는 주로 애저(Azure)에서 실행되는 기업용 분석 툴이다. 수백 가지 데이터 소스에 연결하고 데이터를 단순화해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파워 BI는 가장 저렴한 BI 솔루션 중 하나다. 윈도우 데스크톱 분석 툴인 파워 BI 프로(Power BI Pro) 기준 사용자당 월 9.99달러이고 모바일 뷰어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가상 서버인 파워 BI 프리미엄(Power BI Premium)은 용량에 따라 매달 4,995달러부터 시작된다. 온프레미스로 실행할 수 있는 파워 BI 리포트 서버(Power BI Report Server)가 포함되고 사용자 라이선스는 필요하지 않다.



파워 BI는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그러나 가트너에 따르면 고객은 폭넓은 사용 부문에 있어 가장 낮은 점수를 줬다. 사용자의 59%는 더 복잡한 작업에 사용하는 대신 파워 BI의 매개 변수화된 보고서와 대시보드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BI로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 사용자는 20%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는 시각적 데이터 발견 및 분석 관련 셀프 서비스를, 대규모 분석 시스템에 적합한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보고와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소비자와 고급 사용자 역할에 맞는 다양한 라이선스 옵션을 갖춘 단일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클라이언트 버전은 웹과 데스크톱,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버 버전은 보고, 인텔리전스, 인메모리 분석, 트랜잭션, 배포, 협업, 지형 공간 서비스, 배지 및 원격 측정에 사용할 수 있다. 드라이버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OLAP, 하둡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기업 보고 작업부터 셀프 서비스 사용자를 만족시키고 AWS에서 부서별로 쉽게 배포할 수 있게 하는 작업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을 이 솔루션을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클릭 센스
클릭 센스(Qlik Sense)는 통제된 데이터 검색과 애자일 분석 및 BI를 제공한다. 또한 데이터 마트로도 사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인메모리 엔진을 지원한다. 클릭 엔프린팅(Qlik NPrinting) 서버 모듈을 사용해 선택적으로 엔터프라이즈 보고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클릭 센스로 작업할 때 작업중인 현재 시트의 선택 항목에 북마크를 저장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북마크를 스토리에 결합하고 텍스트와 기타 주석을 추가해 더 풍부하게 해석할 수 있다. 현장 프레젠테이션에서 스토리를 사용하는 경우 소스로 드릴 다운해 모든 답변과 일러스트레이트, 나오게 될 질문에 대한 시각화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준다. 일단 질문에 대답하면 쉽게 이야기로 돌아갈 수 있다.

표시되는 값의 색상에 나타나는 클릭의 연관성 있는 녹색-흰색-회색 경험이 상태(선택-선택 가능- 선택 불가)를 가리키면,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관련 데이터와 관련이 없는 데이터를 모두 찾을 수 있다. 클릭은 연관 엔진이 쿼리 기반 BI 도구가 놓친 통찰력을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클릭 데이터마켓(Qlik DataMarket)을 통해 내부 데이터를 보강하고 상호 참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외부 데이터를 찾을 수 있다.

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
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Salesforce Einstein Analytics)를 사용하면 세일즈포스 데이터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중요한 성능 메트릭과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 플랫폼(Einstein Analytics Platform)을 사용하면 세일즈포스와 (더 많은 돈이 필요한) 세일즈포스 이외의 데이터를 활용해 통합된 셀프 서비스로 마우스로 이용 가능한 대화형 시각화, 대시보드 구축과 분석을 설계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은 영업, 서비스, B2B 마케팅, AI 지원 검색을 위한 전문적인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SAS 시각화 분석
SAS는 데이터 과학과 통계 분석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메모리 환경을 사용해 대화형 보고, 시각적 발견, 셀프 서비스 분석, 확장성 및 거버넌스를 제공하는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SAS Visual Analytics)를 제공한다. 가능한 결과를 평가하고 데이터 중심 결정을 내리는 예측 분석 기능이 포함돼 있어 기업 분석가에게 편리하다는 것이 SAS의 주장이다.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는 SAS 데이터센터나 공용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 형태로 배치할 수 있다. 대화식 시각 탐색과 분석용 대시보드에 강하다. 또한 고급 차트 유형과 고급 분석 기능을 지원하며 R, 파이썬(Python), 자바(Java), 루아(Lua) 모델은 물론 SAS 모델에도 호환된다.

시센스
시센스(Sisense)는 통합된 엔드투엔드 분석 및 BI 플랫폼이다. 인메모리 칼럼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시각적 데이터 탐색, 대시보드와 내장된 고급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시센스는 공공시설, 개인 공간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에서 온프레미스 형식으로 구축할 수 있으며 서비스로 관리할 수 있다.

시센스가 주장하는 한 가지 차별화 요소는 RAM보다 50~100배 빠른 데이터 이동을 위해 CPU상의 메모리(캐시)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시센스는 확장성을 강조하지만 평균 배포 규모는 300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태블로
태블로(Tableau)는 강력한 시각적 데이터 검색 기능을 갖춘 분석 플랫폼 서비스다. 기본 플랫폼으로는 (윈도우나 리눅스용) 태블로 서버(Tableau Server)와 (호스팅용) 태블로 온라인(Tableau Online)이 있다. 사용자는 크리에이터(Creators)이자 익스플로러(Explorers) 또는 뷰어(Viewers)가 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서버나 온라인 버전뿐만 아니라 태블로 프립(Tableau Prep)(데이터 준비)과 태블로 데스크톱(Tableau Desktop)(윈도우와 맥OS)에 대한 라이선스 등을 지원한다.



태블로는 윈도우와 맥OS용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태블로 퍼블릭(Tableau Public)과 태블로 리더(Tableau Reader) 등 2가지가 그것이다. 태블로 퍼블릭은 태블로 퍼블릭 프로필에 있는 분석을 열고 만드는 두 가지 작업을 지원한다. 태블로 리더는 태블로 데스크톱에 내장된 데이터 시각화 파일을 열어 작업할 수 있다.

소트스팟
소트스팟(Thoughtspot)은 시각적 분석에 대한 검색 기반 접근 방식, 수십억 개의 행과 테라바이트에 이르는 데이터의 통합, 준비 및 검색 기능 등을 제공한다. 소트스팟은 몇 초 내에 수십억 개 행을 검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메모리 대량 병렬 처리(MPP) 칼럼 데이터베이스와 분산 클러스터 관리자를 이용한다.

소트스팟은 또한 “AI 기반” 분석인 스폿IQ(SpotIQ)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통계 결과와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예외 결과, 추세선, 클러스터 및 기타 데이터 기능을 밝히는 데 있어 쿼리 결과 데이터를 실행할 수 있다. 스폿IQ는 발견한 모든 통찰력과 관련한 자연어 서술을 생성한다. '구글화된 BI'처럼 들린다면 우연이 아니다. 실제로 창립자 중 몇 명이 구글 출신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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