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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의 온고지신, '식스시그마+산업용 IoT'

2016.03.18 Thor Olavsrud   |  CIO
GE가 디지털 변혁과 산업용 사물인터넷 때문에 대대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이 변화는 전체 산업계에 크게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머지않아 산업용 사물인터넷(IoT)이 모든 것을 바꿔 놓을 것이다. 산업용 장비부터 공정, 사람들이 작업하는 방식, 비즈니스 모델, 심지어 핵심 요건까지 모든 것이 바뀌고 있다.

산업용 IoT에서 123년 역사의 GE(General Electric)보다 더 좋은 사례는 없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코네티컷주 페어필드에 있는 본사를 기술에 중점을 둔 여러 대학, 기업, 신생벤처가 몰려 있으며 IoT 혁명을 유도하고 있는 보스턴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GE의 회장 겸 CEO 제프리 이멜트는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와 매사추세츠대학교 로웰캠퍼스(University of Massachusetts Lowell) 등 엘리트 연구 대학과 기술 기업들 때문에 GE 새로운 본사의 잠재적인 후보지로 해당 지역을 선정했다.

당시 이멜트는 보도자료에서 "우리의 포부를 공유하는 생태계의 중심에 있고 싶다"고 밝혔다.

디지털 혁명
GE는 단순히 본사의 위치만 바꾼 것이 아니다. 30만 명 이상의 직원으로 연간 1,17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회사 전체가 디지털 변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GE는 이것을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라 부른다. 지난해 9월, GE는 디지털을 핵심 기반으로 하는 사업부인 ‘GE 디지털(GE Digital) 설립’을 발표했다.

이멜트는 보도자료에서 "GE가 스스로 변화하여 세계 최고의 디지털 산업 기업으로 발돋움하면서 GE의 고객들은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산업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를 얻게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멜트에 따르면, GE가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나고 2015년 매출 60억 달러였던 GE의 소프트웨어 및 분석 사업부분은 2020년에 10대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로 성장할 것이다.

"지속적인 투자로 GE는 디지털 역량 구축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인터넷 부문에서 승자가 될 것이다. 우리는 프리딕스(Predix), 소프트웨어 설계, 구현, 제품 관리 등을 포함한 수평적인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디지털 산업계를 위한 각본을 짜면서 동시에 고객들을 위한 주요 결과물을 얻고 있다. 이것이 GE의 강점이다."

GE 디지털 서비스(GE Digital Services)의 미국내 전문 서비스 책임자인 마크 버나도는 이러한 변화가 GE의 기업 구조 이상으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GE의 공정 및 활동 기저에까지 미쳐 디지털 변화, IIoT, IoT가 다른 기업들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게 될 것이다.

GE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식스시그마(Six Sigma) 방법론으로도 유명하다. 모토로라의 엔지니어 빌 스미스가 1986년에 처음으로 식스시그마를 소개했을지는 몰라도 1995년 당시 GE의 회장 겸 CEO 잭 웰치가 이를 GE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으로 도입하면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5년간 실행하면서 웰치는 이 방법론으로 12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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