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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둘 만한 윈도우 8의 12가지 신기능 ②

2012.02.07 John Brandon  |  Computerworld

업그레이드, 시스템 이전, 골치투성이 지원 문제 등등, IT 담당자들은 대규모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에 앞서 두려움이 앞서곤 한다. 그러나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윈도우 8에서는 IT 담당자와 사용자 모두 환영할 만한 기능이 다수 적용돼 있다.

윈도우 8에 있어 가장 많이 언급된 기능으로는 메트로 인터페이스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펀드-IT의 애널리스트 찰스 킹은 메트로 인터페이스가 기업 입장에서는 익숙해져야할 부담요소인 성격이 더 강하다면서, 오히려 다른 기능들이 기업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윈도우 기발자 프리뷰 배포판을 활용해본 이후, 기업 사용자와 IT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선사할 만한 기능 12개를 골랐다.

-> 알아둘 만한 윈도우 8의 12가지 신기능 ①

ISO 이미지 기본 지원
기존의 윈도우에서는 써드파티 소프트웨어의 경우 데몬과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ISO 이미지를 마운트(Mount)해야 했다. 이제 윈도우 8에서는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있는 ISO 이미지를 더블 클릭하면 가상 광학 드라이브를 인식시키는 방식으로, 해당 이미지를 열고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다.

결국 보편적인 파일 포맷에 접근하기가 더욱 쉬워진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이 기능은 오래된 DVD나 CD를 보관하는데 중요하다. 또 다른 보편적인 사용법: 사진의 사진이나 영상으로 ISO 이미지를 만들어 DVD로 제작하면 해당 ISO 파일을 윈도우 8에서 열어볼 수 있게 된다.



"광학 드라이브가 서서히 사장되고 있다. 또 이용 가능한 하드 드라이브의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즉 ISO 접근은 더욱 유용해지고 있다"라고 자코빅은 말하며, "나는 더 이상 물리적 매체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이미지를 하드 디스크에 저장하기만 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결론: IT 직원들과 광학 드라이브가 탑재되지 않은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동시 구동되는 앱
윈도우 8에서 제공될 메트로 인터페이스의 독자적인 기능으로는, 한 화면에 2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시키는 기능이 있다. 반면 애플의 아이패드 2도 앱들을 나란히 실행시킬 수 없다.

실버는 "iOS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윈도우(그리고 맥 OS 또한) 를 통해 다수의 창을 한 화면에 띄울 수 있다. iOS는 1개의 창만을 허용하기 때문에 영상을 감상하면서 웹 서핑을 즐길 수 없다. 메트로는 2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허용한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는 화면의 한계를 다시 고려할 필요가 있겠지만 말이다"라고 말했다.

결론: 태블릿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나 아이패드도 윈도우 8이 출시될 예정인 가을 즈음에는 이 기능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

ARM 프로세서 지원
윈도우는 전통적으로 인텔과 AMD가 제조한 x86 기반의 프로세서에서 구동됐다. 뷰소닉이나 아수스의 태블릿을 구매한다면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모바일 기기의 신속한 처리성능과 긴 배터리 수명을 위해 개발된 ARM(Advanced RISC Machine)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윈도우 8은 메트로 UI의 손가락 터치 제어와 스와이프 기능을 볼 때, 태블릿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음이 확실하다. 그렇다면 이 새로운 OS가 x86뿐만이 아니라 ARM 프로세서에서 구동된다고 해서 놀랄 일은 아니다.

엔더를 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 롭 엔더를은 ARM 지원이 윈도우 8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고 단언했다. 이것은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가진 울트라 씬(Ultra-thin) 태블릿 시장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시장이 될 것임을 뜻한다.

실버는 태블릿이 더욱 저렴해지고 배터리가 더욱 오래 지속될 수 있다면 ARM 프로세서 지원이 희소식이라는데 동의한다. 하지만 그는 전통적인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이 이 새로운 태블릿에서도 구동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고 있다.

실제로 인텔은 ARM 기반의 태블릿이 기업사용자들에게 있어서 그 효용성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부분에 대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텔의 주장을 "사실과 다르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떤 소프트웨어를 해당 기기에서 구동할 수 있는지 여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결론 : 윈도우를 구동하는 ARM 태블릿은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구형 소프트웨어를 구동해야 하는 기업들은 x86 기반의 기기를 사용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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