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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10년 안에 중간 관리자 밀어낸다 <페가 연구>

2018.01.23 Byron Connolly   |  CIO Australia
자동화와 인공지능 기술이 전세계적으로 많은 '블루칼라'의 일을 가져갈지도 모른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간 관리자도 미래가 불확실하다.



페가(Pega)와 마켓포스(marketforce)는 전세계 여러 산업의 고위급 간부 845명을 심층 조사했으며, 이들 가운데 72%는 인공지능과 로봇 사용으로 향후 10년 동안 대부분 조직에서 중간 관리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생각했다.

이는 중간 관리자에게 불편한 결과일 수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에 기대가 큰 78%에게 반가운 소식은 근로자가 경력자 수준의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함으로써 오랫동안 있었던 격차를 줄일 수 있게 되리라고 이 연구 보고서는 전했다.

이 연구는 자동화가 이미 블루칼라 직무에 '오래 걸리면서 어려운' 통행료를 부과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볼주립대학교(Ball State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에서 560만 개의 생산직이 사라졌으며 그중 85%는 자동화와 기술적 변화의 결과였다.

향후 5년 간 간부들은 품질 관리부터 품질 관리를 위한 작업 일정 관리 및 조정까지 광범위한 관리 기능을 위해 AI 도입을 표준 관행으로 여길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일정을 관리하는 데만 AI를 활용하면 품질 관리가 제 기능을 허비할 것이다. 10명 중 9명(91%)은 앞으로 10년 이내에 고급 분석이 팀이나 조직 간의 협력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리라고 믿었다. 57%는 5년 이내에 그렇게 되리라 생각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향후 5년 안에 운영 개선 기회를 파악하는 데 AI가 사용되리라고 믿는 응답자는 71%였으며 운영 전략이 점점 더 기계로 넘어가게 된다는 점은 확실하다.

또한 이 연구는 인공지능이 고위급 수준에서 더 많은 다양한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세계적으로 고위직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5%며,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이사회의 2/3는 사립학교를 나온 전문직 백인 남성이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공평하고 감정 없는 논리를 가진 AI가 후보자 선발과 채용뿐 아니라 지속적인 성과 검토와 보상 정책에서도 수준을 입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능력 위주의 일터로
한편, 응답자들은 지능형 기계와 인간의 협업이 좀더 효과적이고 참여도가 좋으며 능력 있는 노동력을 창출하리라고 믿었다. 응답자의 2/3는 인공지능 보급이 직장에서 투명한 실력 향상을 가져온다는 데 동의했다.

AI-증강 직원(AI-augmented staff)은 효율성(응답자 73%가 동의)과 고객 서비스(응답자 62%가 동의)와 같은 가시적인 비즈니스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 연구는 기계 지능으로 업무를 보완함으로써 고용 인력은 더 많은 자율성과 직무 만족도를 얻을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연구 보고서는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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