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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9 David Linthicum  |  InfoWorld
새로 뜨는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전문 지식을 높이고 종국에는 더 좋은 대우를 받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SaaS와 IaaS, PaaS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하지만 이제 기업들은 아주 구체적인 클라우드 기술을 갖춘 인력을 찾고 있다. 기업의 수요가 점점 더 전문화될수록, 증명된 인재를 찾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덕분에 그런 기술을 갖춘 인력의 몸값은 점점 올라간다.

2016년에는 과연 어떤 기술이 주목을 받을 것인가? 필자가 생각하는 3가지 ‘뜨거운’ 클라우드 직종은 다음과 같다.

1. 컨테이너 개발자 및 아키텍트
컨테이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만약 도커나 로켓, 메소스, 퀴베르네티스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찾는 곳이 많을 것이다. 컨테이너는 아키텍처 패턴일 뿐만 아니라 분산 개발에 대한 접근 방법이기도 하다. 만약 서비스 중심 개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컨테이너 분야로 옮기는 것이 한층 쉬울 것이다.

컨테이너는 또 오픈소스 기술이다. 따라서 별도의 비용을 거의 투자하지 않고도 컨테이너 분야의 기술 경력을 시작할 수 있다. 게다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을 포함해 대부분의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컨테이너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약 개발자라면 반드시 컨테이너 분야를 고려해 보기 바란다. 컨테이너에 더 많은 보수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2. 클라우드 데이터 과학자
클라우드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좀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게 했다. 따라서 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 모두를 이해하고 있는 인력에 대한 수요가 아주 많다. 이런 수요는 또한 예측 분석이나 머신 러닝, 사물 인터넷 등과 관련되어 있으며, 이 모든 것은 클라우를 기반으로 하며, 데이터 분석 요소를 가지고 있다.

3. 클라우드 기반 데브옵스 전문가
데브옵스는 개발 과정의 궁극적인 자동화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이 그 종착점이다. 클라우드 상에서 개발과 운영을 통합하는 클라우드 기반 데브옵스는 기업이 변화하는 기술을 따라잡을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해 주며, 이 때문에 이 분야를 잘 이해하고 있는 인력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만들어 내고 있다.

물론 이외에도 눈 여겨 봐야 할 새로운 기술과 분야는 많으며, 이들 모두 기업의 기술 도입을 위해서는 숙련된 기술 인력을 필요로 한다. 필자가 고른 세 가지에 흥미가 없다면, 다른 분야를 찾아보기 바란다. 중요한 것은 항상 눈을 크게 뜨고 떠오르는 기술을 살펴야 하고, 어떻게 관련 기술 흐름에 올라탈 것인지를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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