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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측정 결과 발표

2011.08.22 편집부  |  ITWorld KR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공, 금융, 통신/미디어, 유통/서비스, 제조, 의료 등 6개 산업군, 319개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데이터 품질관리 성숙 수준이 1.1레벨로 조사돼 2010년 보다 전체적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측정을 위해 <데이터 품질관리 성숙모형(ver1.0)>방법론에 기초해 개발된 조사표를 활용해 2008년도부터 국내 산업 전반의 데이터 품질관리 성숙 수준을 측정 발표하고 있다. ‘도입-정형화-통합화-정량화-최적화’의 1∼5레벨로 측정하고 있으며 1.1레벨이 해당하는 ‘도입 단계’는 데이터 품질의 문제점과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부분적인 데이터 품질 활동을 시행하는 단계이다.



2.0 레벨을 기록한 금융 업종은 데이터 품질관리 원칙, 표준, 절차 등이 체계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정형화 단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하지만 금융부문과 함께 국내 데이터 품질관리의 견인차 역할을 하던 통신업종은 전년도 대비 0.2레벨이 하락해 간신히 도입단계인 1.0레벨을 지켰다.

한편, 제조업종은 작년 대비 0.1레벨 하락하여 전체 산업부문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유통 부문은 0.2레벨 하락한 0.9레벨로 조사됐다.

데이터 품질관리 성숙수준 조사는 데이터 품질 기준을 정확성, 일관성, 유용성, 접근성, 적시성, 보안성 등 6개로 구분해 기준별 성숙수준을 측정하고 있다. 올해 조사 결과, 최근 연일 사회적 이슈를 쏟아내고 있는 보안성이 2.3레벨로 조사돼 데이터 품질 기준 중 가장 높은 레벨을 달성했지만, 2010년 2.8레벨로 조사되며 통합화(3레벨)를 목전에 두었던 결과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유용성은 작년에 비해 다소 하락한 1.3 레벨로 조사돼 그 뒤를 이었고 적시성이 1.2레벨로 조사돼 처음으로 도입 단계에 진입했다. 정확성과 접근성은 각각 0.1레벨, 0.2레벨씩 상승한 0.6레벨, 0.7레벨을 기록했다.

반면 일관성은 데이터 품질 기준 중 가장 낮은 수준인 0.3레벨을 기록하며 관련 관리활동에 대한 분발이 요구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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