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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라이브가 스카이드라이브보다 나은 4가지 이유

2012.04.26 Ed Oswald  |  PCWorld
구글의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가 수년 간의 루머 끝에 마침내 등장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드라이브는 더 큰 용량과 윈도우 8과의 통합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두 서비스를 비교한 결과 최종 승자는 구글 드라이브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 그 이유 4가지를 정리했다.

구글 문서도구의 기능 우위
마이크로소프트의 웹 오피스보다 6년이나 먼저 등장한 구글 문서도구는, 전형적인 메뉴 바 형태의 명확한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반면 웹 오피스는 데스크톱 오피스에서 차용한 리본 인터페이스를 띄고 있다.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리본 인터페이스가 좀더 혼란스럽다는 의견이 많다.

지원 형식도 구글 문서도구의 승리다. 워드를 포함해 다양한 형식으로 문서를 저장할 수 있게 해준다. 웹 오피스는 오직 오피스 형식으로만 저장할 수 있다. 이 밖에 문서 도구는 대략 5초 내에 로딩이 마무리되는 반면, 웹 오피스는 이보다 2~3배 더 오래 걸린다.

더 나은 검색
스카이드라이브에서의 검색은 제한적이다. 오피스 파일 형식의 문서만 지원한다. 반면 구글 드라이브의 검색 기능은 훨씬 진보적이다. 오피스 형식과 함께 어떠한 구글 문서도구 형식의 검색을 지원하며 ODF, PDF, TXT 등으로 저장할 수 있다. 스캔한 문서의 문자 인식도 검색이 가능하며, 사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구글 드라이브는 지난 2009년 등장했던 회사 고유의 특허 기술을 통해 이미지를 검색한다. 이 기술은 이미지를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연관성을 발견해낸다. 예를 들어 사용자와 사용자의 친구가 에펠 탑 앞에 있는 사진이라면 이 사진으 '파리'라는 검색어 입력 시 노출된다. 아직 일부 버그가 있기는 하지만 초기 단계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영상 미리보기
스카이드라이브에서 미디어 파일을 보기 위해서는 이를 먼저 다운로드해야 한다. 반면 구글 드라이브는 미리보기 기능을 지원한다. 구글 드라이브 상의 파일을 보려는 경우 구글 서비스를 통해 스트림될 수 있는 것이다. 단 MP3 파일의 경우에는 다운로드가 필요하다. 음원 업계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하지만 공유는 가능하다.

더 많은 유료 스토리지 옵션
구글 드라이브는 다양한 유료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저렴한 25GB 서비스는 월 2.49달러다. 최대 용량인 16TB는 월 800달러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보너스가 있다. 지메일 계정은 25GB 용량을 제공한다. 또 사진은 구글 피카사 서비스에 저장할 수 있다. 스카이드라이브는 연 1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20GB를 제공하지만 최대 용량은 연 50달러인 100GB에 그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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