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IT 담당자가 마이크로소프트 인튠(Intune)을 이용해 윈도우 10 기기(버전 1703 이상)에 오피스를 원격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인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 서비스다.
이 기능은 지난 6월 인튠에 추가된 바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0일에서야 지난달 발표된 서브스크립션이 올해 말 판매될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주요 기능이라고 시사했다. 비즈니스와 엔터프라이즈 SKUs(stock-keeping units) 형태로 판매되는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윈도우 10과 오피스 365, 일련의 클라우드 서비스(인튠 및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를 포함한 통합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이미 오피스 버전이 설치된 PC에서는 인튜-관리 배포를 수행할 수 없다면서, 인튠 등록 전에 시스템에서 오피스를 제거하라고 권장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IT 관리자가 오피스 365를 배포하고 구성하는 방안을 설명하는 방법을 몇 장의 스크린샷을 통해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튠 팀은 가까운 미래에 더 많은 개선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