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8

CIO 퍼스펙티브 인터뷰 | T-모바일 CIO 에레즈 야코니 “IT역량이 서비스 차별화와 경쟁력 주도”

편집부 | CIO KR
18년 동안 모바일 업계 IT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은 T-모바일USA의 CIO 에레즈 야코니는 고객 중심의 조직과 협업 환경을 주도하며 비즈니스 중심의 IT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T-모바일 IT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야코니에게 들어봤다. 다음은 야코니와의 일문일답이다.

T-모바일USA의 현대화 전략 중 올 한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는?

T-모바일USA가 추진 중인 ‘현대화전략(The Modernization Strategy)’은 크게 3가지를 골자로 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단순화’, ‘기존 플랫폼의 업그레이드와 현대화’, ‘새로운 플랫폼과 이네이블러(enabler)의 도입’이 바로 그 3가지다. 이 전략은 2012~2013년에 걸쳐 추진되는 다섯 가지의 세부 전략 프로그램이 뒷받침하고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 대상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비즈니스 구조, 업무프로세스 플랫폼, 웹&커머스 현대화 그리고 기업고객대상 상품 등이다.

현재 T-모바일USA의 IT 부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제는?

IT 부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인프라 가상화’ 두 가지 영역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빅 데이터, 적응형 인프라, DevOps(Development + Operations) 분야 기술의 최전선에서 IT 조직을 이끌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T-모바일USA의 CEO가 IT 부서에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요구사항은 간단하다. T-모바일USA는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에서 차별화해야 한다. 향후 우리의 차별화된 제품은 IT 기간망을 통해 구축하고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근간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의 CIO들은 IT업계에 대한 가장 큰 불만으로 높은 유지보수 비용과 소극적인 장애 대응 등을 꼽았다. CIO로서 미국의 IT 업계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은 무엇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한다면?
 
북미의 IT 제품 및 서비스 업체들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IT 업계 전반이 더욱 고도화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유지보수 비용은 다소 높을 수 있으나, 이는 자유 시장 경제의 원리에 기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누군가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유지보수를 제공한다면, 시장은 스스로 자정작용이 일어날 것이다. 이 누군가는 당신의 조직, 여러분의 CIO, 혁신적인 파트너, 또는 그 외 파트너십의 형태가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가격을 산정하는데 많은 간접비가 포함돼 있다. 왜냐하면 서비스 제공업자와 사용자 모두를 만족하는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는 결국 가격에 수수료가 붙는 구조가 되기 때문이다.

한국의 CIO들은 CIO 이후의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 미국 CIO들은 어떤 방식으로 경력 개발을 하고 있는지 사례를 소개해 달라.

20년 전부터 현재까지 정의해 온 CIO의 일반적인 역할은 점차 퇴색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CIO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아젠다를 위해서도 훌륭한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CIO는 향후 2가지의 영역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지속할 수 있다고 보는데, 그 첫 번째는 IaaS/PaaS/SaaS를 활용해 비즈니스 구조를 제공하는 DevOps(Development + Operations)의 역할이며 두 번째는 소프트웨어 R&D를 통해 비즈니스 상품을 창출하는 역할이다.   

CIO로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규모에 걸맞은 운영 능력이라고 본다. 모든 업무는 자사의 상황과 규모에 따라 구성돼야 하며, 결국 CIO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율을 거둘 수 있는 역량을 지녀야 한다.

IT 부서는 현업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매우 중요하다. 본인의 경험에서 비춰볼 때, 현업과의 협업 중 가장 많이 발생했던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중요했던 사항은 무엇이었나?

조직 내부적으로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고 메시지를 명료하게 전달하는 능력이다. IT 조직은 매우 특별한 리더십을 요구한다. IT 조직의 리더는 KPI에 의거해 비즈니스 실행을 돕는 조력자이며, 비즈니스 미션을 기업 내부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역학을 수행하며, 동시에 테크놀로지를 조직 내에 구축하고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리더란 성공적인 IT 조직을 운영하도록 다양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어댑터(Adapters)’가 되어야만 한다.

한편, 오늘 6월 13일 서울 리츠칼트 호텔에서 열리는 제 3회 ‘CIO 퍼스펙티브 2012’는 비즈니스 경쟁력과 성장을 위한 IT혁신을 주제로 한다. 이 행사에는 T-모바일 CIO 에레즈 야코니를 비롯해 하이트진로 박환성 상무, 동아제약의 이정일 부장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홈페이지 http://conf.idg.co.kr/conference/view/signUp.do?confSeqno=68/ 문의 : 02-558-6076, event@idg.co.kr)  
ciokr@idg.co.kr



2012.06.08

CIO 퍼스펙티브 인터뷰 | T-모바일 CIO 에레즈 야코니 “IT역량이 서비스 차별화와 경쟁력 주도”

편집부 | CIO KR
18년 동안 모바일 업계 IT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은 T-모바일USA의 CIO 에레즈 야코니는 고객 중심의 조직과 협업 환경을 주도하며 비즈니스 중심의 IT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T-모바일 IT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야코니에게 들어봤다. 다음은 야코니와의 일문일답이다.

T-모바일USA의 현대화 전략 중 올 한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는?

T-모바일USA가 추진 중인 ‘현대화전략(The Modernization Strategy)’은 크게 3가지를 골자로 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단순화’, ‘기존 플랫폼의 업그레이드와 현대화’, ‘새로운 플랫폼과 이네이블러(enabler)의 도입’이 바로 그 3가지다. 이 전략은 2012~2013년에 걸쳐 추진되는 다섯 가지의 세부 전략 프로그램이 뒷받침하고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 대상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비즈니스 구조, 업무프로세스 플랫폼, 웹&커머스 현대화 그리고 기업고객대상 상품 등이다.

현재 T-모바일USA의 IT 부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제는?

IT 부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인프라 가상화’ 두 가지 영역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빅 데이터, 적응형 인프라, DevOps(Development + Operations) 분야 기술의 최전선에서 IT 조직을 이끌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T-모바일USA의 CEO가 IT 부서에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요구사항은 간단하다. T-모바일USA는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에서 차별화해야 한다. 향후 우리의 차별화된 제품은 IT 기간망을 통해 구축하고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근간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의 CIO들은 IT업계에 대한 가장 큰 불만으로 높은 유지보수 비용과 소극적인 장애 대응 등을 꼽았다. CIO로서 미국의 IT 업계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은 무엇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한다면?
 
북미의 IT 제품 및 서비스 업체들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IT 업계 전반이 더욱 고도화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유지보수 비용은 다소 높을 수 있으나, 이는 자유 시장 경제의 원리에 기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누군가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유지보수를 제공한다면, 시장은 스스로 자정작용이 일어날 것이다. 이 누군가는 당신의 조직, 여러분의 CIO, 혁신적인 파트너, 또는 그 외 파트너십의 형태가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가격을 산정하는데 많은 간접비가 포함돼 있다. 왜냐하면 서비스 제공업자와 사용자 모두를 만족하는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는 결국 가격에 수수료가 붙는 구조가 되기 때문이다.

한국의 CIO들은 CIO 이후의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 미국 CIO들은 어떤 방식으로 경력 개발을 하고 있는지 사례를 소개해 달라.

20년 전부터 현재까지 정의해 온 CIO의 일반적인 역할은 점차 퇴색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CIO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아젠다를 위해서도 훌륭한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CIO는 향후 2가지의 영역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지속할 수 있다고 보는데, 그 첫 번째는 IaaS/PaaS/SaaS를 활용해 비즈니스 구조를 제공하는 DevOps(Development + Operations)의 역할이며 두 번째는 소프트웨어 R&D를 통해 비즈니스 상품을 창출하는 역할이다.   

CIO로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규모에 걸맞은 운영 능력이라고 본다. 모든 업무는 자사의 상황과 규모에 따라 구성돼야 하며, 결국 CIO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율을 거둘 수 있는 역량을 지녀야 한다.

IT 부서는 현업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매우 중요하다. 본인의 경험에서 비춰볼 때, 현업과의 협업 중 가장 많이 발생했던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중요했던 사항은 무엇이었나?

조직 내부적으로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고 메시지를 명료하게 전달하는 능력이다. IT 조직은 매우 특별한 리더십을 요구한다. IT 조직의 리더는 KPI에 의거해 비즈니스 실행을 돕는 조력자이며, 비즈니스 미션을 기업 내부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역학을 수행하며, 동시에 테크놀로지를 조직 내에 구축하고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리더란 성공적인 IT 조직을 운영하도록 다양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어댑터(Adapters)’가 되어야만 한다.

한편, 오늘 6월 13일 서울 리츠칼트 호텔에서 열리는 제 3회 ‘CIO 퍼스펙티브 2012’는 비즈니스 경쟁력과 성장을 위한 IT혁신을 주제로 한다. 이 행사에는 T-모바일 CIO 에레즈 야코니를 비롯해 하이트진로 박환성 상무, 동아제약의 이정일 부장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홈페이지 http://conf.idg.co.kr/conference/view/signUp.do?confSeqno=68/ 문의 : 02-558-6076, event@idg.co.kr)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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