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8

5G 주파수 투자,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Eleanor Dickinson | ARNnet
지난주 오랫동안 기다려온 5G 주파수 경매의 결과가 공개되자 호주 국영통신사인 텔스트라(Telstra)의 CEO 앤드류 펜은 예상대로 기뻐했다.
 
Credit: Dreamstime

그는 "국가의 미래 연결성에 대한 중요한 투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해당 통신사는 143개 로트의 5G 호환 주파수에 3억8,600만 달러를 지출하면서 호주의 고속 모바일 네트워크 구축 경쟁에서 한 걸음 앞서 나갔다.

하지만 텔스트라와 경쟁사인 모바일 JV(Mobile JV, 보다폰과 TPG의 JV), 옵투스(Optus), 덴스 에어(Dense Air) 등은 총 8억5,30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현재 NBN(National Broadband Network)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매출을 높이고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런 투자가 장기적으로 가치가 있을까?

독립적인 통신 애널리스트인 폴 버드에게 첫 번째 장애물은 모바일 소비자들에게 5G가 결국 필수불가결하게 가격을 인상할 만한 가치가 있음을 이해시키는 것이다.

버드는 "5G에 대해 더 생각할수록 많은 통신 장비 업체들은 통신사가 수십억 달러어치의 새로운 장비 일체를 구매하도록 하는 상황에서 통신사들은 모바일 매출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사용자들은 기존 4G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그들은 5G로의 전향을 위해 비용을 지불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단, 통신사는 더욱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며,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대규모 투자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게 된다. 그들은 주파수를 인수했지만 5G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고 버드는 덧붙였다. 

반면에 텔사이트(Telsyte)의 애널리스트 겸 MD 포드 파다기는 비용에 상관없이 5G는 통신사들의 미래의 수익성을 공고히 할 것이며 더욱 찬사를 받는 IoT 산업의 경우에는 더욱더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5G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4G를 대체할 뿐 아니라 통신사들이 파트너 및 고객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파다기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기업들은 현재 많은 조직이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 계획에 도움이 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IoT에 대대적으로 집중할 것이다. 5G는 이런 여러 활동의 주춧돌이다. 엣지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해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전 세계적으로 전 세계 IoT 시장은 2020년에 133% 증가한 3조4,0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며 이 기술은 유틸리티 서비스부터 호주의 최근 공개된 우주 계획까지 여러 프로젝트에 적용될 것이다. 파다기가 말했듯이 이 산업의 많은 부분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한편, 소비자 관점에서 파다기는 3G 전환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파다기는 주장했다.

파다기는 "5G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은 4G로 되돌아가고 싶어질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네트워크의 용량은 충분하다. 이것이 5G에 할당되고 4G의 서비스 수준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용량이 부족해지고 소비자들에게는 5G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며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4G는 중요한 보완 서비스가 되겠지만 통신사들이 전환하면서 4G 서비스는 일정 용량점에 도달할 것이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전환하게 될 것이다. 3G가 4G로 전환되었을 때 소비자들은 두 서비스가 비교할 만했기 때문에 유인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두 애널리스트들이 동의했듯이 텔스트라와 그 경쟁사들은 보다폰과 TPG의 합병이 아니었다면 ACMA(Australian Communications and Media Authority)에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했을 수 있다.

버드에 따르면, 8억 달러 대신에 해당 정부는 10억 달러 이상의 현금을 확보했을 수 있다.

버드는 "전체적인 가격은 보다폰과 TPG의 합병 발표로 인해 다소 인하되었으며 이로 인해 가격 인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경쟁의 수준이 제한되었다. 하지만 해당 정부는 더욱더 균형 잡힌 접근방식을 제대로 추진했다"고 이야기했다. 

파다기에게 예상보다 낮은 가격은 경쟁 및 소비자들을 위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며, 이것을 더욱 평평한 운동장에 비유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는 텔스트라도 기여했다고 생각했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을 수도 있다"고 그는 전했다. 

파다기는 "이 투자는 필수적이다"며 "수익화 기간은 일반적인 수준일 것이며, 특히 3G 및 4G와 비교해서도 그렇다. 3G에 대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수십 년 동안의 수익성을 위한 길을 닦을 수 있었으며 5G도 이런 종류의 주춧돌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2018.12.18

5G 주파수 투자,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Eleanor Dickinson | ARNnet
지난주 오랫동안 기다려온 5G 주파수 경매의 결과가 공개되자 호주 국영통신사인 텔스트라(Telstra)의 CEO 앤드류 펜은 예상대로 기뻐했다.
 
Credit: Dreamstime

그는 "국가의 미래 연결성에 대한 중요한 투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해당 통신사는 143개 로트의 5G 호환 주파수에 3억8,600만 달러를 지출하면서 호주의 고속 모바일 네트워크 구축 경쟁에서 한 걸음 앞서 나갔다.

하지만 텔스트라와 경쟁사인 모바일 JV(Mobile JV, 보다폰과 TPG의 JV), 옵투스(Optus), 덴스 에어(Dense Air) 등은 총 8억5,30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현재 NBN(National Broadband Network)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매출을 높이고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런 투자가 장기적으로 가치가 있을까?

독립적인 통신 애널리스트인 폴 버드에게 첫 번째 장애물은 모바일 소비자들에게 5G가 결국 필수불가결하게 가격을 인상할 만한 가치가 있음을 이해시키는 것이다.

버드는 "5G에 대해 더 생각할수록 많은 통신 장비 업체들은 통신사가 수십억 달러어치의 새로운 장비 일체를 구매하도록 하는 상황에서 통신사들은 모바일 매출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사용자들은 기존 4G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그들은 5G로의 전향을 위해 비용을 지불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단, 통신사는 더욱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며,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대규모 투자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게 된다. 그들은 주파수를 인수했지만 5G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고 버드는 덧붙였다. 

반면에 텔사이트(Telsyte)의 애널리스트 겸 MD 포드 파다기는 비용에 상관없이 5G는 통신사들의 미래의 수익성을 공고히 할 것이며 더욱 찬사를 받는 IoT 산업의 경우에는 더욱더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5G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4G를 대체할 뿐 아니라 통신사들이 파트너 및 고객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파다기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기업들은 현재 많은 조직이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 계획에 도움이 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IoT에 대대적으로 집중할 것이다. 5G는 이런 여러 활동의 주춧돌이다. 엣지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해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전 세계적으로 전 세계 IoT 시장은 2020년에 133% 증가한 3조4,0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며 이 기술은 유틸리티 서비스부터 호주의 최근 공개된 우주 계획까지 여러 프로젝트에 적용될 것이다. 파다기가 말했듯이 이 산업의 많은 부분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한편, 소비자 관점에서 파다기는 3G 전환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파다기는 주장했다.

파다기는 "5G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은 4G로 되돌아가고 싶어질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네트워크의 용량은 충분하다. 이것이 5G에 할당되고 4G의 서비스 수준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용량이 부족해지고 소비자들에게는 5G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며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4G는 중요한 보완 서비스가 되겠지만 통신사들이 전환하면서 4G 서비스는 일정 용량점에 도달할 것이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전환하게 될 것이다. 3G가 4G로 전환되었을 때 소비자들은 두 서비스가 비교할 만했기 때문에 유인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두 애널리스트들이 동의했듯이 텔스트라와 그 경쟁사들은 보다폰과 TPG의 합병이 아니었다면 ACMA(Australian Communications and Media Authority)에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했을 수 있다.

버드에 따르면, 8억 달러 대신에 해당 정부는 10억 달러 이상의 현금을 확보했을 수 있다.

버드는 "전체적인 가격은 보다폰과 TPG의 합병 발표로 인해 다소 인하되었으며 이로 인해 가격 인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경쟁의 수준이 제한되었다. 하지만 해당 정부는 더욱더 균형 잡힌 접근방식을 제대로 추진했다"고 이야기했다. 

파다기에게 예상보다 낮은 가격은 경쟁 및 소비자들을 위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며, 이것을 더욱 평평한 운동장에 비유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는 텔스트라도 기여했다고 생각했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을 수도 있다"고 그는 전했다. 

파다기는 "이 투자는 필수적이다"며 "수익화 기간은 일반적인 수준일 것이며, 특히 3G 및 4G와 비교해서도 그렇다. 3G에 대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수십 년 동안의 수익성을 위한 길을 닦을 수 있었으며 5G도 이런 종류의 주춧돌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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