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가 출시 첫 주말에 500만 대 판매됐으며, iOS 6로 업그레이드한 iOS 기기의 수는 1억 대를 돌파했다고 애플이 지난 24일 밝혔다.
아이폰 5는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9개국에서만 판매됨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500만대를 돌파했다. 이번 주 말부터는 추가로 22개국에서 더 출시되며, 올 연말에는 100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작년 10월 아이폰 4S의 경우, 출시 첫 주말에 400만대가 판매됐고 iOS 5 업그레이드는 2,500만대였다. 3세대 아이패드가 출시됐을 때에는 첫 주말 300만대를 판매했다. 아이폰 4의 경우에는 170만대였다.
지금까지 추세로 보면, 아이폰 5는 역대 애플 기기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