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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소비자IT

2015 하반기 스마트폰 기대작 5종

2015.07.07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교체를 검토하고 있는가? 아직 기종을 확정할 시점이 아니다. 애플, 삼성전자, 원플러스(OnePlus) 등의 기업이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여기 하반기 주목할 만한 스마트폰 신제품 5종을 정리했다.

원플러스 2
이번 리스트의 제품 상당수는 그저 개연성 높은 제품이다. 그러나 중국 기업 원플러스의 두번째 모델은 다르다. 오는 7월 27일 등장하는 이 신형 스마트폰의 사양은 최근 한창 공개되고 있다.

먼저 회사는 지문인식 센서, 퀄컴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가 적용된다고 밝혔는데, 특히 이 프로세서는 과열 문제가 해결된 v2.1 업그레이드 버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USB-C 포트를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페어폰 2
원플러스와 마찬가지로 네덜란드 기업 페어폰(Fairphone)도 자사의 2세대 제품 정보를 흘리기 시작했다. 가장 강조되는 특징은 높은 내구성과 수리 용이성이다. 여타 사양으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 5인치 풀HD 스크린,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2GB 스토리지, 마이크로SD 슬롯, 2GB 램, 2개의 심 슬롯 등이 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5.1로 예정돼 있다. 8월 말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된다.



삼성 갤럭시 노트 5
올해 하반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노트 5는 9월 IFA 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예상되는 주요 개선점으로는 먼저 갤럭시 S6와 유사한 디자인이 있다. 노트 4는 메탈 프레임과 플라스틱 후면을 보유했던 반면 S6는 메탈 프레임과 유리 후면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S6와 유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 밖에 노트 4의 5.7인치보다 소폭 큰 화면을 탑재할 것이며 2K 또는 4K 해상도를 지원할 것이 유력시 된다.

LG G4 프로
LG가 가격 인하 대신 하이엔드 전략을 펼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뭇 갤럭시 노트와 같은 전략인 것. LG G4 프로가 그 주인공이다. 루머에 따르면 5.8인치 스크린 2,560 해상도, 2,700만 화소 카메라, 4GB 램,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등의 화려한 사양이 준비되고 있다.

이중 820 프로세서가 연말까지 준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LG는 과거에도 스냅드래곤 808과 810을 업계 선도적으로 적용한 바 있다는 점에서 820 프로세서 탑재설이 힘을 얻고 있다.

애플 아이폰 6s, 6s 플러스
더 큰 화면을 탑재시킨 애플의 전략을 주효했다. 애플은 이제 업그레이드된 6s와 6s 플러스를 선보일 차례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카메라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의 12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개선될 것이 유력하다. 이미 경쟁 스마트폰들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 밖에 후면 카메라가 1,2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카메라 외에 프로세서, 램 LTE 성능도 유력한 업그레이드 후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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