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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미래

블로그 | 잃어버린 부품, 3D 프린터가 해답될까?

2011.08.11 Chris Brandrick  |  PCWorld
3D 프린터를 이용해, 망가지거나 잃어버린 부품만 생산할 수 이을까? 못할 것도 없다. 실제 이같은 사례가 최근 인터넷에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장난감이나 기기를 구입했다. 그러나 부품 하나가 망가져 있거나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흥분과 기대감은 사라지고 좌절과 실망만 남았다. 어떻게 해야할까?

모든 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다. 이때 3D 프린터가 해답이 될 수 있다. 필요한 부품 하나만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것이다. 'dscott4'라는 사용자는 실제로 그렇게 했다. (링크를 누르면 그의 사진과 안내를 볼 수 있다.)

이 사용자는 버가부 유모차가 문제였다. 이 고가의 유모차를 고치기 위해, 그는 처음 제조사에 문의했다. 그러나 제조사는 무려 250달러를 요구했다.

그는 대안으로 셰이프웨이즈(Shapeways)를 떠올렸다. 이 회사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고객이 주문한 3D 모델 도면으로 3D 물체를 만들어주는 업체다.

결국 그가 지불한 비용은 불과 25달러였다. 튼튼한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인 것은 덤이었다.

현재 모든 이들이 3D 모델 도면을 제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아직은 일부만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 외에도 저작권이 복병이 될 수 있다.

이미 3D 프린팅이 초래할 수 있는 법률적 사태에 대해 많은 논의가 벌어지고 있다. 잠재적인 저작권 이슈가 불거질 것이라는 우려가 가장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D 프린팅의 소재와 제작물, 도면 등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고, 이를 응용한 모습들은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 이를 막아내려는 기업과 회피하려는 시도들로 인해 사회문화적 충격파도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다. 상상력을 발휘해보자.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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