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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가 전망한 2016년: 온라인 영상의 TV 추월 外

2015.12.07 Nick Mediati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진이 2016 전망을 제시했다. 스포일러를 하나 경고한다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여전히 요원하다는 것이다.

미래 기술 마니아에게 2015년 다소 실망스러웠던 측면이 있다. 호버보드나,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없었다. 컵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는 일도 없었다. 2개의 타이를 매는 패션이 유행하지도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랩스의 연구진에 따르면 2016년 역시 이러한 1980년대적 상상이 현실화되는 해는 아닐 수 있다. 그러나 몇몇 흥미로운 기술적 진보가 예상된다. 신형 프로세서에서부터 윤리적 빅데이터에 이르는 폭넓은 예상들을 정리했다.

Credit: pasukaru76/Flickr


인터넷이 TV를 따라잡는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아시아 부사장 하시아오 우웬 혼은 온라인 동영상 전송이 2016년 TV 송출을 추월할 것이라며 "중국에서는 TV보다 웹을 통해 올림픽을 보는 이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영상 콘텐츠 기업이라면 인터넷 연결형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품어내기에 좋은 시점이라는 의미일 수 있다.

스타일러스 시대. 빌 벅스턴 수석 연구가는 펜 기반 컴퓨팅이 2016년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예측했다. 애플이 애플 펜슬과 아이패드 프로를 통해 스타일러스 지원을 강화하고 나선 것ㅇ르 감안하면 충분히 타당성 있어 보이는 전망이다.

계획적 진부화 경향의 쇠퇴. 벅스턴은 기술 분야에 있어서 계획적 진부화(planned obsolescence), 디지털 버블(digital baubles)의 경향이 쇠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업계 및 소비자의 관심은 기술 자체에서 벗어나 인간 경험 및 가치, 잠재적 가능성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칼럼 | 쏟아지는 신형 스마트폰, '계획적 진부화'와 소비자의 자세

새로운 프로세서 유형.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캠브리지의 크리스 비숍은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기대했다. 그는 "머신 러닝 워크로드에 특화된 프로세서다. GPUs를 통해 주요 성능 향상을 이뤄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세서는 크라이시스 게임도 돌릴 수 있을까?

빅데이터 내 윤리 논의 확산. 데이터 수집과 관련해 프라이버시 문제가 점차 논쟁꺼리로 부상하고 있다. 수석 연구가 케이트 크로포드는 2016년 이와 관련해 윤리적 티핑포인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녀는 데이터 과학 프로그램이 데이터 윤리학 커리큘럼을 도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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