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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RFID, 게임화 접목'··· 첨단 골프 연습장 이모저모

2015.08.25 Lauren Brousell  |  CIO

스포츠 분야는 IT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융합시키고 있다. 톱골프(Topgolf) 역시 모든 수준의 골퍼에게 유용하고 재미있는 IT 융합형 드라이빙 레이지다. 톱골프의 CIO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일반적인 드라이빙 레인지(골프 연습장)은 과거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다. 골퍼들이 스윙과 다양한 기술을 연마하는 장소이다. 그러나 골프 엔터테인먼트 시설 체인인 톱골프(Topgolf)는 게임화, 사물인터넷(IoT), 분석 기술로 골퍼들의 드라이빙 레인지 이용 경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톱골프의 앤드류 마카우레이 CIO는 "잔디 플레이의 진입 장벽은 아주 높다. 톱골프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 장벽을 낮췄다. 그 중심에 기술이 자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톱골프의 응용 기술
지난 달 텍사스 댈러스(Dallas) 지역을 방문하면서 콜로니(The Colony)라는 도시에 자리한 톱골프를 방문했다. 그 동안 경험해본 여러 드라이빙 레인지와는 다양한 측면에서 차별화된 연습장이다.

드라이빙 레인지에 도착하면 프런트 데스크에서 일종의 방문자 신분증인 톱골프 카드를 수령해야 한다. 연습을 할 때 필요한 카드다. 얼마나 자주 방문해 연습과 게임을 했는지 기록을 담아두기도 한다. 이 카드는 다른 톱골프 시설을 방문했을 때에도 이용할 수 있다.

드라이빙 레인지는 몇 단계의 '베이(bay)'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설 내에 바와 레스토랑이 있다. 각 베이에는 공을 칠 수 있는 장소, 앉아서 음식과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장소, TV, 게임 통계와 플레이어 정보를 보여주는 모니터가 있다.

먼저 톱골프 카드를 베이에 비치된 모니터 가까이 가져다 댄 후 게임을 선택한다. 이 회사는 각자의 실력에 맞출 수 있는 여러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이 카드는 톱골프가 직접 개발한 시스템과 연동된다. 방문자 정보를 저장해 추적하는 시스템이다. 직원들은 베이에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명단, 현재 베이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 단체로 방문한 사람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에서 '셋업' 과정을 마치면, 플레이어의 이름과 베이에서 보낸 시간, 입력해야 할 점수표가 표시된다. 클럽을 선택한 후 연습장으로 갔다. 골프공 배급 장치 위로 클럽을 흔들자 골프공이 배급됐다. 이 볼 배급 장치에는 클럽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와 RFID 리더가 탑재되어 있다. 골프공에도 RFID 칩이 들어있다.

마카우레이는 "어떤 고객이 골프공을 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공을 친 후에는 공이 어느 장소에 떨어졌는지 보여준다"라고 설명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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