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4

출범 10년··· 깃허브의 미래는?

Dan Swinhoe | IDG Connect
4월 초, 깃허브(GitHub)가 프라이빗 베타 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이 코드 저장소 기업은 2018년 4월을 공식적인 창립일로 기념하고 있지만 2017년10월이 해당 기업의 비공식적인 10주년이었다. 2007년 깃허브 구축을 위한 기본 레일즈(Rails) 앱 임포트(import)가 해당 기업의 첫 깃(Git) 커밋(Commit)이었기 때문이다.

다음은 2007년의 이정표, 깃허브의 첫 10년, 그리고 해당 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에 대해 깃허브의 여러 임원들과 진행한 인터뷰다.

2017년 10월, 깃허브는 비 공식적인10주년을 맞이했다. 이 소프트웨어 저장소 스타트업은 2007년 스스로 깃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디폴트 레일즈 앱을 가져오면서 최초의 깃 커밋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이 기업은 그 이후로 실질적인 코드 저장의 메카가 되었다. 구글 코드 등이 등장했고 비트버킷(BitBucket)과 소스포지(SourceForge) 등이 궁지에 몰렸다. 깃랩(GitLab)과 클라우드포지(CloudForge) 등의 새로운 경쟁자가 시장에 진입했지만 깃허브는 그 위치를 지켜냈다. 해당 기업은 2014년에 "세계에서 가장 큰 코드 호스트"로 불렸으며 그 이후로 계속 성장했다.



하지만 일단 최고가 되고 나면 어떻게 될까? 수익성과 관련된 민감한 문제는 차지하고서라도 내려갈 여지가 더 크지 않을까?

"우리는 이미 앞으로의 10년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깃허브를 하나의 기업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를 위한 대체제로 보고 있다"라고 깃허브의 수석 전략 경영자 줄리오 아발로스(Julio Avalos)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깃허브 유니버스(GitHub Universe) 컨퍼런스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IDG 커넥트와 기타 매체를 통해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여전히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단계라고 생각한다. 미래를 생각할 때 앞으로 5년, 10년, 15년 후에는 그 과정이 지금과 꽤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 지향점 : 단순한 코드 라이브러리 넘어선다
아발로스는 해당 기업이 "코드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개념을 넘어, 더욱 복잡한 무엇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완성된 책을 선반에 꽂아 두는 도서관이 아니다. 우리는 모든 경로, 모든 버그, 자신도 모르게 코드에 적용된 모든 보안 취약성, 해당 취약성을 위한 패치 등 모든 것의 이력 전체를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더욱 쉽게 하고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하는 많은 데이터가 있다. 이것이 향후 5-10년 그리고 이 기업의 미래에 있어서 큰 테마가 될 것이다."

해당 기업은 또 스스로의 위치와 관련해 도서관의 개념을 적용하기에는 너무 수동적이라고 진단했다. "우리는 스스로 소프트웨어 개발 커뮤니티의 관리인이라 생각하며 진지하게 책임을 완수하고 있다"라고 아발로스는 말했다.

IDG 커넥트와의 인터뷰에서 깃허브의 기술 SVP 제이슨 워너 역시 아발로스의 비전과 같은 비전을 언급했다.

“우리가 항상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말이 ‘스튜어드십’(Stewardship)이다. 우리는 그 책임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가 무엇을 더 하고 이런 대화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

“산업부문과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생각할 때 깃허브는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과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해 생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지위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나는 개발자들 관점에서 소프트웨어에 대해 생각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 전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의 측면에서다.”

하지만 해당 기업은 현재의 한계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니버스 행사에서 해당 기업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자체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강조했고 자사의 마켓 플레이스 플랫폼의 완성도에 대해 언급했다.

아발로스는 "깃허브가 개발자 여러분들이 가진 여러 큰 문제를 떠맡을 책임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커뮤니티 내에 존재하거나 우리가 보유한 데이터 내의 스택에 존재하는 요소와 툴을 더욱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면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드 작성을 넘어 깃허브를 사용하는 현황에 대한 발표가 흥미로웠다. 홍보 및 영업부를 포함하여 깃허브 내부의 많은 조직들이 깃허브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깃허브 외의 조직들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다. 다음과 같은 언급이 있었다.

“깃허브가 변호사, 정책 입안자, 언론인, 과학자들에게는 어떤 모습일까? 깃허브의 워크플로 외에 주목할 요소가 이다. 여러 기업 내에서 협업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특징에 진정한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더욱 쉽고 접근성을 높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만약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또는 언론인이 깃허브를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켓 플레이스와의)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기회가 있을 것이다.”

코드 작성의 미래
깃허브 유니버스 중 기조 연설에서 CEO 크리스 완스트래스는 코드 작성의 미래가 "코드를 전혀 작성하지 않는 것"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머지않아 코드를 작성하는 기계가 등장한다는 뜻일까? 실제로 구글의 오토ML(AutoML) 시스템은 현재 사람이 개발한 것보다 더욱 효과적인 머신러닝 코드를 작성하고 있다. 하지만 깃허브는 코드에 자동화를 추가하는 것과 단순히 인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것 사이에는 명확한 차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깃허브의 한미주 데이터 공학 엔지니어링 관리자는 "코드 작성 로봇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미래의 코드 작성은 자연어에 더 많이 기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미래의 코드 개발자는 코드를 일일이 작성하지 않을 것이다. 미래에는 누군가 '메뉴 표시줄이 있고 음악을 재생하는 안드로이드 앱을 내놔’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우리는 미리 템플릿을 작성해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발로스는 코드 자동화가 개발자를 대체하기보다는 개발자를 도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인간에게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그 사람의 업무를 용이하게 하는 방법, 더욱 효과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완성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여 사람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있는 스케폴딩(Scaffolding)이나 인프라 등과 같은 기초적인 것에 시간을 소요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설계를 통한 보안
자동화 그리고 관리인으로써 깃허브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보안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플랫폼에서 관리되는 코드의 보안을 확보하는 것이 플랫폼 기업의 역할일까? 깃허브는 로봇이 사람들을 대체하는 것과 코드에 자동화를 추가하는 것 사이에는 명확한 구분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보안을 사후의 문제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최소한 자동 제안을 통해 보안을 강화한다면 상당한 잠재력이 있다"라고 워너가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드 작성 시점부터 보안이 더욱 자동화되어 있다면 업계 전체가 얼마나 더 나아질 수 있을까? 흥미로운 대화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세계가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 시작은 프로젝트에 있는 의존성의 수를 파악하고(한미주는 현 100개 이상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무엇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거나 무엇이 안전하지 않은지 파악할 수 있는 코드 수준 그래프이다.

한미주 디렉터는 “선제적 보안에 대한 우리의 비전은 취약한 의존성을 아예 프로젝트에 도입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조사를 해본다면 의존성이 수 년 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고 업데이트될 일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렇다면 이것을 조사하거나 코드 편집기를 사용하는 동안 해당 코드를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좋은 대체물이 있으며 프로젝트에 통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알려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기업은 코드에서 감지된 공개적으로 알려진 취약성을 강조하고 가능한 경우 픽스를 제안하는 보안 경보를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음 1억 명의 개발자
아발로스는 깃허브의 미래 우선순위가 인공지능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쉽고 접근이 용이하게 하는 방법을 찾는 한편, 기업의 생각지 못했던 부분에서 개발자를 찾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현재 앞으로 5년, 10년, 15년 뒤의 모습은 차치하더라도 현재 기업들이 요구하는 필요를 충족시키기에도 소프트웨어 개발자수의 수가 부족한 실정이다. … 우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육성하는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

"기존 기업에서 기술을 찾는 방법에 대한 확보한 의견이 수립될 것이다. 깃허브의 루비(Ruby) 또는 파이썬 프로젝트(Python Project)에 참여했다가 현재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프로젝트에서 갑자기 어떤 직원이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지 모를 수도 있다."

해당 기업에 따르면 이런 대안 기술 찾기는 깃허브가 최소한 기존 기술 부족 현상의 일부를 메우는데 일조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한미주 디렉터는 "요즈음에는 새로운 개발자가 반드시 컴퓨터 공학 배경이 없어도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온라인으로 코드 작성 수업을 들었고 정말로 자신이 관심 있는 앱이나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싶은 부동산 중개업자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 많은 사람들이 코드를 작성하고 있는 현상은 고무적인 일이다. 이와 동시에 우리는 그들이 안전하고 성능이 뛰어나며 이해 및 보급이 쉬운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있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2018.04.24

출범 10년··· 깃허브의 미래는?

Dan Swinhoe | IDG Connect
4월 초, 깃허브(GitHub)가 프라이빗 베타 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이 코드 저장소 기업은 2018년 4월을 공식적인 창립일로 기념하고 있지만 2017년10월이 해당 기업의 비공식적인 10주년이었다. 2007년 깃허브 구축을 위한 기본 레일즈(Rails) 앱 임포트(import)가 해당 기업의 첫 깃(Git) 커밋(Commit)이었기 때문이다.

다음은 2007년의 이정표, 깃허브의 첫 10년, 그리고 해당 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에 대해 깃허브의 여러 임원들과 진행한 인터뷰다.

2017년 10월, 깃허브는 비 공식적인10주년을 맞이했다. 이 소프트웨어 저장소 스타트업은 2007년 스스로 깃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디폴트 레일즈 앱을 가져오면서 최초의 깃 커밋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이 기업은 그 이후로 실질적인 코드 저장의 메카가 되었다. 구글 코드 등이 등장했고 비트버킷(BitBucket)과 소스포지(SourceForge) 등이 궁지에 몰렸다. 깃랩(GitLab)과 클라우드포지(CloudForge) 등의 새로운 경쟁자가 시장에 진입했지만 깃허브는 그 위치를 지켜냈다. 해당 기업은 2014년에 "세계에서 가장 큰 코드 호스트"로 불렸으며 그 이후로 계속 성장했다.



하지만 일단 최고가 되고 나면 어떻게 될까? 수익성과 관련된 민감한 문제는 차지하고서라도 내려갈 여지가 더 크지 않을까?

"우리는 이미 앞으로의 10년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깃허브를 하나의 기업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를 위한 대체제로 보고 있다"라고 깃허브의 수석 전략 경영자 줄리오 아발로스(Julio Avalos)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깃허브 유니버스(GitHub Universe) 컨퍼런스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IDG 커넥트와 기타 매체를 통해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여전히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단계라고 생각한다. 미래를 생각할 때 앞으로 5년, 10년, 15년 후에는 그 과정이 지금과 꽤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 지향점 : 단순한 코드 라이브러리 넘어선다
아발로스는 해당 기업이 "코드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개념을 넘어, 더욱 복잡한 무엇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완성된 책을 선반에 꽂아 두는 도서관이 아니다. 우리는 모든 경로, 모든 버그, 자신도 모르게 코드에 적용된 모든 보안 취약성, 해당 취약성을 위한 패치 등 모든 것의 이력 전체를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더욱 쉽게 하고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하는 많은 데이터가 있다. 이것이 향후 5-10년 그리고 이 기업의 미래에 있어서 큰 테마가 될 것이다."

해당 기업은 또 스스로의 위치와 관련해 도서관의 개념을 적용하기에는 너무 수동적이라고 진단했다. "우리는 스스로 소프트웨어 개발 커뮤니티의 관리인이라 생각하며 진지하게 책임을 완수하고 있다"라고 아발로스는 말했다.

IDG 커넥트와의 인터뷰에서 깃허브의 기술 SVP 제이슨 워너 역시 아발로스의 비전과 같은 비전을 언급했다.

“우리가 항상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말이 ‘스튜어드십’(Stewardship)이다. 우리는 그 책임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가 무엇을 더 하고 이런 대화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

“산업부문과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생각할 때 깃허브는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과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해 생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지위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나는 개발자들 관점에서 소프트웨어에 대해 생각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 전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의 측면에서다.”

하지만 해당 기업은 현재의 한계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니버스 행사에서 해당 기업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자체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강조했고 자사의 마켓 플레이스 플랫폼의 완성도에 대해 언급했다.

아발로스는 "깃허브가 개발자 여러분들이 가진 여러 큰 문제를 떠맡을 책임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커뮤니티 내에 존재하거나 우리가 보유한 데이터 내의 스택에 존재하는 요소와 툴을 더욱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면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드 작성을 넘어 깃허브를 사용하는 현황에 대한 발표가 흥미로웠다. 홍보 및 영업부를 포함하여 깃허브 내부의 많은 조직들이 깃허브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깃허브 외의 조직들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다. 다음과 같은 언급이 있었다.

“깃허브가 변호사, 정책 입안자, 언론인, 과학자들에게는 어떤 모습일까? 깃허브의 워크플로 외에 주목할 요소가 이다. 여러 기업 내에서 협업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특징에 진정한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더욱 쉽고 접근성을 높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만약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또는 언론인이 깃허브를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켓 플레이스와의)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기회가 있을 것이다.”

코드 작성의 미래
깃허브 유니버스 중 기조 연설에서 CEO 크리스 완스트래스는 코드 작성의 미래가 "코드를 전혀 작성하지 않는 것"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머지않아 코드를 작성하는 기계가 등장한다는 뜻일까? 실제로 구글의 오토ML(AutoML) 시스템은 현재 사람이 개발한 것보다 더욱 효과적인 머신러닝 코드를 작성하고 있다. 하지만 깃허브는 코드에 자동화를 추가하는 것과 단순히 인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것 사이에는 명확한 차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깃허브의 한미주 데이터 공학 엔지니어링 관리자는 "코드 작성 로봇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미래의 코드 작성은 자연어에 더 많이 기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미래의 코드 개발자는 코드를 일일이 작성하지 않을 것이다. 미래에는 누군가 '메뉴 표시줄이 있고 음악을 재생하는 안드로이드 앱을 내놔’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우리는 미리 템플릿을 작성해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발로스는 코드 자동화가 개발자를 대체하기보다는 개발자를 도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인간에게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그 사람의 업무를 용이하게 하는 방법, 더욱 효과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완성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여 사람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있는 스케폴딩(Scaffolding)이나 인프라 등과 같은 기초적인 것에 시간을 소요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설계를 통한 보안
자동화 그리고 관리인으로써 깃허브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보안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플랫폼에서 관리되는 코드의 보안을 확보하는 것이 플랫폼 기업의 역할일까? 깃허브는 로봇이 사람들을 대체하는 것과 코드에 자동화를 추가하는 것 사이에는 명확한 구분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보안을 사후의 문제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최소한 자동 제안을 통해 보안을 강화한다면 상당한 잠재력이 있다"라고 워너가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드 작성 시점부터 보안이 더욱 자동화되어 있다면 업계 전체가 얼마나 더 나아질 수 있을까? 흥미로운 대화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세계가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 시작은 프로젝트에 있는 의존성의 수를 파악하고(한미주는 현 100개 이상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무엇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거나 무엇이 안전하지 않은지 파악할 수 있는 코드 수준 그래프이다.

한미주 디렉터는 “선제적 보안에 대한 우리의 비전은 취약한 의존성을 아예 프로젝트에 도입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조사를 해본다면 의존성이 수 년 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고 업데이트될 일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렇다면 이것을 조사하거나 코드 편집기를 사용하는 동안 해당 코드를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좋은 대체물이 있으며 프로젝트에 통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알려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기업은 코드에서 감지된 공개적으로 알려진 취약성을 강조하고 가능한 경우 픽스를 제안하는 보안 경보를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음 1억 명의 개발자
아발로스는 깃허브의 미래 우선순위가 인공지능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쉽고 접근이 용이하게 하는 방법을 찾는 한편, 기업의 생각지 못했던 부분에서 개발자를 찾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현재 앞으로 5년, 10년, 15년 뒤의 모습은 차치하더라도 현재 기업들이 요구하는 필요를 충족시키기에도 소프트웨어 개발자수의 수가 부족한 실정이다. … 우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육성하는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

"기존 기업에서 기술을 찾는 방법에 대한 확보한 의견이 수립될 것이다. 깃허브의 루비(Ruby) 또는 파이썬 프로젝트(Python Project)에 참여했다가 현재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프로젝트에서 갑자기 어떤 직원이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지 모를 수도 있다."

해당 기업에 따르면 이런 대안 기술 찾기는 깃허브가 최소한 기존 기술 부족 현상의 일부를 메우는데 일조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한미주 디렉터는 "요즈음에는 새로운 개발자가 반드시 컴퓨터 공학 배경이 없어도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온라인으로 코드 작성 수업을 들었고 정말로 자신이 관심 있는 앱이나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싶은 부동산 중개업자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 많은 사람들이 코드를 작성하고 있는 현상은 고무적인 일이다. 이와 동시에 우리는 그들이 안전하고 성능이 뛰어나며 이해 및 보급이 쉬운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있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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