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5

'올해는 뻔하지 않네'··· 2016년 스마트폰 트렌드 7가지

Agam Shah | IDG News Service

올해 스마트폰은 상호작용성 및 오락 측면에서 보다 발전할 전망이다. 어쩌면 일반적인 예상보다 조금 더 스마트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겠다. 


사진 출처 : Pixabay

고가 하이엔드 범주에서는 가상현실, PC 도킹, 4K 화질 기반의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 활용성을 갖춘 스마트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저가 범주의 스마트폰에서는 고화질 디스플레이, 개선된 그래픽 칩, 고속 무선 통신 측면이 부각될 전망이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이미 스마트폰은 구글의 카드보드나 삼성의 기어 VR과 같은 가상현실 헤드셋 등과 함께 가상현실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레노보와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 헤드셋이 등장해 가상현실 분야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즉 화면에 여러 정보를 중첩해 보여주는 방식으로 사용자 위치 및 주변 사물 관련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하는 스마트폰이 올해 등장한다. 

또 센서를 통해 거리를 측정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처럼 이동 경로와 제스처를 분석하는 일이 스마트폰 분야에서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테면 주변 사물의 위치를 파악해 직원을 특정 회의실까지 직접 안내해주는 등의 기능이 가능해진다. 구글과 레노보는 엔지니어링 및 의료 분야에서 탱고폰의 활용처가 활발히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락 측면에서는 실제 세계를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 게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프로젝트 탱고 스마트폰은 올 중순 650달러 선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도 개발자를 겨냥해 3D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탑재하고 탱고 호환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을 399달러에 출시할 예정이다.

 


고속 무선 통신
스마트폰의 무선 통신의 속도 역시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지도나 영화가 한층 더 빠른 속도로 업/다운로드되는 것이다. 이번 달 MWC에서 발표될 일부 고성능 스마트폰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이 탑재되는데, 이 칩은 다운로드 속도 600Mbps, 업로드 속도 150Mbps까지 지원하는 LTE 모뎀을 통합하고 있다. 또 사상 처음으로 스마트폰에 LTE-U가 지원한다. 인가 주파수는 물론 비인가 주파수까지 활용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구현하는 기술이다. 

스냅드래곤 820은 또 스마트폰을 모니터, 주변 장치, 도크 등에 무선으로 연결해주는 기술인 와이기그를 지원한다. 퀄컴에 따르면 와이기그의 경우 802.11ac 와이파이보다 최대 3배까지 빠르다. 모든 프로세서가 와이기그를 비롯한 특정 무선 통신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므로, 스마트폰 사양을 꼼꼼히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인지 컴퓨팅
퀄컴은 스마트폰에 머신 러닝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사용자의 음성과 위치, 이미지 기반 정보를 분석하고 분류해 스냅드래곤 820 스마트폰을 훈련시킴으로써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설명에 따르면 퀄컴의 이 인지 컴퓨팅 기술은 제로스(Zeroth) 신경망칩의 회로와 알고리즘을 통해 구현된다. 퀄컴은 즉석에서 사람을 인식한 후 사진을 찍어 마치 페이스북 태그처럼 각 사람들에게 태그를 붙일 수 있는 스마트폰을 <IDG 뉴스 서비스>에 시연하기도 했다. 이 시연은 원격 딥 러닝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기기 내부에서 처리된 것이었다. 퀄컴은 이 기술이 약 30개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물론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당황스러울 수 있겠다.

빠른 그래픽
올해 스마트폰은 홈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에 선다. 가상현실 및 4K 엔터테인먼트을 지원하는 우수한 그래픽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고가의 스마트폰에 퀄컴 및 ARM의 고속 GPU가 탑재되는 한편 저가의 핸드셋에도 고화질 동영상 기능이 지원될 전망이다.

이 밖에 엔비디아가 스마트폰 시장을 등짐에 따라 이 기업의 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등장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또 스마트폰 자체에 4K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가능성도 희박하다. 4K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고 싶다면 4K 지원 TV에 연결해야 할 것이라는 의미다. 

개선된 디스플레이
4K 디스플레이는 아닐지라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화질은 더욱 개선될 것이다. 현재의 최고급 헤드셋에 적용되는 1,440x2,560 디스플레이보다도 더 좋아질 전망이다.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2년 안에 접이식 OLED 디스플레이가 가상현실 헤드셋에 적용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LG는 올 CES에서 돌돌 말 수 있는 접이식 O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USB C타입 등 하드웨어의 발전
저가 스마트폰과 고가 스마트폰 모두 C타입 USB 충전 방식을 지원한다. 또 새로운 C타입 USB 덕분에 올해의 스마트폰들은 모니터, 외장형 스토리지에의 연결이 한층 쾌적해질 전망이다. 삼성이 내놓은 소형 2TB급 SSD T3 드라이브의 경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직접 연결될 수 있다. 

고속 칩
언제나 그렇듯 신형 휴대폰에는 보다 빠르고 보다 에너지 효율성이 좋은 칩이 탑재되곤 한다. 그러나 모바일 프로세스 분야에 트랜지스터 적층이라는 새로운 혁신이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이 기술은, 배터리 수명을 아끼면서도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칩 제조업계의 괄목할 만한 발전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 밖에 일부 스마트폰에는 저전력 DDR4 메모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내부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여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증진시킬 수 있다. ciokr@idg.co.kr




2016.02.05

'올해는 뻔하지 않네'··· 2016년 스마트폰 트렌드 7가지

Agam Shah | IDG News Service

올해 스마트폰은 상호작용성 및 오락 측면에서 보다 발전할 전망이다. 어쩌면 일반적인 예상보다 조금 더 스마트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겠다. 


사진 출처 : Pixabay

고가 하이엔드 범주에서는 가상현실, PC 도킹, 4K 화질 기반의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 활용성을 갖춘 스마트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저가 범주의 스마트폰에서는 고화질 디스플레이, 개선된 그래픽 칩, 고속 무선 통신 측면이 부각될 전망이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이미 스마트폰은 구글의 카드보드나 삼성의 기어 VR과 같은 가상현실 헤드셋 등과 함께 가상현실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레노보와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 헤드셋이 등장해 가상현실 분야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즉 화면에 여러 정보를 중첩해 보여주는 방식으로 사용자 위치 및 주변 사물 관련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하는 스마트폰이 올해 등장한다. 

또 센서를 통해 거리를 측정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처럼 이동 경로와 제스처를 분석하는 일이 스마트폰 분야에서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테면 주변 사물의 위치를 파악해 직원을 특정 회의실까지 직접 안내해주는 등의 기능이 가능해진다. 구글과 레노보는 엔지니어링 및 의료 분야에서 탱고폰의 활용처가 활발히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락 측면에서는 실제 세계를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 게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프로젝트 탱고 스마트폰은 올 중순 650달러 선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도 개발자를 겨냥해 3D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탑재하고 탱고 호환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을 399달러에 출시할 예정이다.

 


고속 무선 통신
스마트폰의 무선 통신의 속도 역시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지도나 영화가 한층 더 빠른 속도로 업/다운로드되는 것이다. 이번 달 MWC에서 발표될 일부 고성능 스마트폰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이 탑재되는데, 이 칩은 다운로드 속도 600Mbps, 업로드 속도 150Mbps까지 지원하는 LTE 모뎀을 통합하고 있다. 또 사상 처음으로 스마트폰에 LTE-U가 지원한다. 인가 주파수는 물론 비인가 주파수까지 활용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구현하는 기술이다. 

스냅드래곤 820은 또 스마트폰을 모니터, 주변 장치, 도크 등에 무선으로 연결해주는 기술인 와이기그를 지원한다. 퀄컴에 따르면 와이기그의 경우 802.11ac 와이파이보다 최대 3배까지 빠르다. 모든 프로세서가 와이기그를 비롯한 특정 무선 통신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므로, 스마트폰 사양을 꼼꼼히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인지 컴퓨팅
퀄컴은 스마트폰에 머신 러닝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사용자의 음성과 위치, 이미지 기반 정보를 분석하고 분류해 스냅드래곤 820 스마트폰을 훈련시킴으로써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설명에 따르면 퀄컴의 이 인지 컴퓨팅 기술은 제로스(Zeroth) 신경망칩의 회로와 알고리즘을 통해 구현된다. 퀄컴은 즉석에서 사람을 인식한 후 사진을 찍어 마치 페이스북 태그처럼 각 사람들에게 태그를 붙일 수 있는 스마트폰을 <IDG 뉴스 서비스>에 시연하기도 했다. 이 시연은 원격 딥 러닝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기기 내부에서 처리된 것이었다. 퀄컴은 이 기술이 약 30개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물론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당황스러울 수 있겠다.

빠른 그래픽
올해 스마트폰은 홈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에 선다. 가상현실 및 4K 엔터테인먼트을 지원하는 우수한 그래픽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고가의 스마트폰에 퀄컴 및 ARM의 고속 GPU가 탑재되는 한편 저가의 핸드셋에도 고화질 동영상 기능이 지원될 전망이다.

이 밖에 엔비디아가 스마트폰 시장을 등짐에 따라 이 기업의 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등장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또 스마트폰 자체에 4K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가능성도 희박하다. 4K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고 싶다면 4K 지원 TV에 연결해야 할 것이라는 의미다. 

개선된 디스플레이
4K 디스플레이는 아닐지라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화질은 더욱 개선될 것이다. 현재의 최고급 헤드셋에 적용되는 1,440x2,560 디스플레이보다도 더 좋아질 전망이다.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2년 안에 접이식 OLED 디스플레이가 가상현실 헤드셋에 적용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LG는 올 CES에서 돌돌 말 수 있는 접이식 O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USB C타입 등 하드웨어의 발전
저가 스마트폰과 고가 스마트폰 모두 C타입 USB 충전 방식을 지원한다. 또 새로운 C타입 USB 덕분에 올해의 스마트폰들은 모니터, 외장형 스토리지에의 연결이 한층 쾌적해질 전망이다. 삼성이 내놓은 소형 2TB급 SSD T3 드라이브의 경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직접 연결될 수 있다. 

고속 칩
언제나 그렇듯 신형 휴대폰에는 보다 빠르고 보다 에너지 효율성이 좋은 칩이 탑재되곤 한다. 그러나 모바일 프로세스 분야에 트랜지스터 적층이라는 새로운 혁신이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이 기술은, 배터리 수명을 아끼면서도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칩 제조업계의 괄목할 만한 발전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 밖에 일부 스마트폰에는 저전력 DDR4 메모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내부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여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증진시킬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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