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1

샤프, 붓글씨 인식 가능한 70인치 고감도 디스플레이 발표

Tim Hornyak | IDG News Service
LCD는 그림 그리기에는 이상적이지 않다고 여겨지지만, 샤프의 최신 디스플레이 제품은 이런 고정 관념을 깨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도쿄에서 발표된 샤프의 정전식 터치 스크린은 종이 위에 펜으로 작업하는 것에 근접하는 경험을 대형 화면에서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토타입에 사용된 기술은 모바일 기기에서 메모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스케치부터 심지어 서예까지 폭넓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



도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에서 샤프는 정전 광섬유로 만든 긴 서예 붓으로 70인치 LCD 화면에 글자를 썼는데, 전통적인 붓과 먹을 이용한 서예 기법을 표현해 관심을 모았다. 또 다른 화면에서는 좀 더 작은 붓을 사용해 드래곤을 그린 일러스트에 수채화 기법을 모방한 효과를 추가해 보였다. 이들 화면은 연필이나 다른 정전식 툴에도 반응한다.

정전식 스타일러스 붓과 연필에 반응하는 터치스크린은 이미 상용화된 기술이지만, 샤프는 자사 기술이 더 큰 화면에서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대형 화면의 경우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간섭이 터치 패널을 민감도를 떨어뜨리게 되는데, 샤프는 이 간섭을 병렬 드라이브 감지법으로 억제한 것이다. 이 기법은 여러 개의 터치 센서 처리를 동시에 진행한다. 신호 처리 소프트웨어도 디스플레이에 맞게 조정해 신호 대 잡음 비율을 8배 향상시켰다는 것이 샤프의 설명이다.

이 디스플레이는 아직 개발 중인 상태이지만, 대형 고민감도 터치 스크린은 그래픽 디자인이나 교육 또는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작은 화면은 좀 더 감도가 높은 모바일 기기용 화면의 기반이 될 수 있다.



한편, 샤프는 이외에도 투명한 NFC 안테나를 내장한 결제용 디스플레이도 발표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별도의 결제 단말기없이 카드를 화면에 대는 것으로 지불 결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차세대 자동판매기 등에 활용할 수 있는데, 사용자가 화면에 나타나는 이미지를 보고 NFC 카드를 대는 것으로 음료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샤프는 2016년부터 NFC 디스플레이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지만, 대형 정전식 터치 패널에 대한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2015.03.11

샤프, 붓글씨 인식 가능한 70인치 고감도 디스플레이 발표

Tim Hornyak | IDG News Service
LCD는 그림 그리기에는 이상적이지 않다고 여겨지지만, 샤프의 최신 디스플레이 제품은 이런 고정 관념을 깨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도쿄에서 발표된 샤프의 정전식 터치 스크린은 종이 위에 펜으로 작업하는 것에 근접하는 경험을 대형 화면에서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토타입에 사용된 기술은 모바일 기기에서 메모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스케치부터 심지어 서예까지 폭넓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



도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에서 샤프는 정전 광섬유로 만든 긴 서예 붓으로 70인치 LCD 화면에 글자를 썼는데, 전통적인 붓과 먹을 이용한 서예 기법을 표현해 관심을 모았다. 또 다른 화면에서는 좀 더 작은 붓을 사용해 드래곤을 그린 일러스트에 수채화 기법을 모방한 효과를 추가해 보였다. 이들 화면은 연필이나 다른 정전식 툴에도 반응한다.

정전식 스타일러스 붓과 연필에 반응하는 터치스크린은 이미 상용화된 기술이지만, 샤프는 자사 기술이 더 큰 화면에서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대형 화면의 경우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간섭이 터치 패널을 민감도를 떨어뜨리게 되는데, 샤프는 이 간섭을 병렬 드라이브 감지법으로 억제한 것이다. 이 기법은 여러 개의 터치 센서 처리를 동시에 진행한다. 신호 처리 소프트웨어도 디스플레이에 맞게 조정해 신호 대 잡음 비율을 8배 향상시켰다는 것이 샤프의 설명이다.

이 디스플레이는 아직 개발 중인 상태이지만, 대형 고민감도 터치 스크린은 그래픽 디자인이나 교육 또는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작은 화면은 좀 더 감도가 높은 모바일 기기용 화면의 기반이 될 수 있다.



한편, 샤프는 이외에도 투명한 NFC 안테나를 내장한 결제용 디스플레이도 발표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별도의 결제 단말기없이 카드를 화면에 대는 것으로 지불 결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차세대 자동판매기 등에 활용할 수 있는데, 사용자가 화면에 나타나는 이미지를 보고 NFC 카드를 대는 것으로 음료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샤프는 2016년부터 NFC 디스플레이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지만, 대형 정전식 터치 패널에 대한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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