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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 최소 4인치까지 커진다” WSJ

2012.05.17 Daniel Ionescu  |  PCWorld
애플이 아이폰의 화면 크기를 현재의 3.5인치에서 최소 4인치로 키울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애플이 올해 선보일 차세대 아이폰에서 화면의 크기를 키울 것이라는 추측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아이폰 4S를 출시하기 전에도 꾸준히 제기되어 온 내용이다. 그러나 애플은 2007년 오리지널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3.5인치를 고수하고 있다.
 
6월에 열리는 애플의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가 몇 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이 다시 제기되고 있는 상황. 지난 해 아이폰 4S에서 디자인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는 다른 디자인의 아이폰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차세대 아이폰의 화면 크기가 얼마나 커질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보도하지는 않았으나, “최소한 4인치”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보다 먼저 이에 대해서 언급한 로이터는 화면 크기가 4.6인치로 커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더 큰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최근 2년 사이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들이 차별화를 위해 5인치에 가까운 대형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더 큰 것이 더 좋다’라는 생각으로 4.65인치의 삼성 갤럭시 넥서스에 이어 최신 제품인 갤럭시 S3는 4.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HTC 원 X의 경우는 4.7인치이다.
 
한편, 일부 사람들은 아이폰 디자인 중 중요한 것이 ‘한 손에 잡히는’ 것이기 때문에 큰 아이폰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큰 화면에 대한 비판에,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들은 화면이 커지면 두께를 얇게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애플도 화면을 크게 만들어서 아이폰의 디자인을 급진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애플이 화면을 크게 만들기로 결정한다면, 과연 높은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유지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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