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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 애널리틱스 / 오픈소스

"오픈소스는 빅데이터를 위한 '뉴 노멀'이다" 탈렌드 CEO

2016.01.25 Katherine Noyes  |  IDG News Service
개방성이 하둡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다고 한 빅데이터 업체 CEO가 밝혔다.


탈렌드 CEO 마이크 투첸은 “오픈소스가 빅데이터 세계를 움직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 IDGNS

하둡과 아파치 스파크가 빅데이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술이라는 점은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이들이 모두 오픈소스라는 점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빅데이터 업체인 탈렌드(Talend)의 CEO이자 마이크로소프트의 간부였던 마이크 투첸은 이 현상에 대해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투첸은 "변화를 보고 있다”며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전체는 오픈소스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가 말한 플랫폼은 전체 스택이 오픈소스인 확대된 하둡 생태계다. "이것은 뉴 노멀이다"고 투첸은 말했다.

탈렌드는 자사 핵심 제품들을 하둡, 스파크, 오픈소스에 두기 때문에 투첸이 오픈소스에 열의를 보이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탈렌드는 무엇보다도 빅데이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통합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은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들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이 회사는 그동안 GE, 시티은행, 루프트한자, 오렌지, 버진모바일 등 굵직굵직한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로, 여러 주요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에 있다. 2015년 말 탈렌드는 5개국에서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올해 말까지 15개국으로 늘릴 것이라고 투첸는 전했다. “이러한 사업 확장은 2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의미한다. 올해 전체 인력은 약 750명이 될 것이다”고 그는 설명했다. 

기업들은 오픈소스 덕분에 구매하기 전에 시도해볼 수 있게 됐으며, 개발자들끼리만 정보를 공유하던 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오픈소스가 발전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투첸은 전했다.

"하둡 생태계 안에 한 업체만 있었을 때보다 지금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투첸는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렇게 볼 때, 하둡 생태계가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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