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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전하는 채용 시 경고 신호 11가지

2018.10.25 Paul Heltzel  |  CIO

악몽 같은 시나리오가 있다. 구직자가 면접 과정의 모든 측면에서 뛰어났다. 그러나 입사한 후 업무를 처리하지 못한다. 또는 이 새로운 동료가 능력이 있지만 나머지 팀에게 너무 방해가 된다. 애석하게도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

면접 전문가들은 문제에 대한 경고 신호에 주의하면 채용 실패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채용 담당자들이 지목한 빈번한 경고 신호들을 정리했다.



찝찝한 온라인 흔적
구직자들은 지원할 때 소셜 미디어를 깔끔하게 유지하라는 경고를 자주 받는다. 하지만 채용 후보에 대한 적색 신호를 여전히 소셜 서비스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 흔적을 통해 직장에서 발생할 잠재적인 문제를 예측할 수 있다고 S&C(Schellman & Co)의 이사 매트 윌거스가 말했다.

그는 "이를 테면 사람, 기업, 기술 등을 과도하게 폄하하는 모습이 생각보다 많이 볼 수 있다. 기술에 대해 열정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일부 댓글은 부정적인 수준을 넘어 비방에 가깝다. 서류상으로는 적절한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보이는 구직자의 이력서를 받았지만 온라인 흔적이 너무 거슬려 채용을 중단하는 사례들이 존재한다"라고 전했다.

회사의 목표와 일치하지 않는 목표
후보자의 경력 목표가 조직의 목표와 상충되는 경우를 초기에 찾아내는 것이 좋다고 윌거스가 말했다. "예를 들어, 면접자가 100% 연구 수행을 원하며 우리의 직위는 고객 응대 및 개발 집중적인 경우 적절하지 않다"라고 그가 말했다.

설계 및 마케팅 기업 디지털 서전스(Digital Surgeons)의 인력 운영 책임자 제이미 로퍼는 이 상황을 열정의 불일치라고 표현했다.

그녀는 "후보자가 필요한 모든 기술과 경험 그리고 우리의 문화를 보완하는 성격을 모두 갖추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목표가 조직의 제공물 또는 역량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후보자는 실망해 퇴사하거나 제대로 일하지 않을 것이다. 후보자의 열정과 부가 프로젝트에 관해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참여하고 싶은 프로젝트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질문하자. 이를 통해 앞으로 이런 어려운 상황을 일부 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기업에 대한 관심 부재
구직자는 지원하는 기업에 관해 조사해야 한다는 진부한 조언이 있지만 검색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노틸러스HR(Nautilus HR)의 사장 마이클 페레즈는 자신이 겪었던 조사 부족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그 후보자는 엉뚱한 도시에 도착했다고 전화했다. 20 마일이나 떨어진 곳이었다. 기초적인 것조차 준비하지 못하는 후보자라면 재고하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윌거스는 조직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는 후보자들을 즉시 배제한다며, "수당과 월급 외에 우리 팀에서 근무하고 싶은 이유를 제시하지 못하는 후보자가 다수 존재한다. 매끄러운 언변과 별개로 기업에 대한 관심이 기업과 직원의 윈윈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다”라고 전했다.

VSH(Vivint Smart Home)의 CIO 조이 드리스콜 덜링은 후보자들이 웹 또는 최근의 수익 보고서에서 뉴스를 읽지 않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모든 IT 전문가는 반드시 기업의 전략과 고객 및 전반적인 비즈니스의 동인을 이해해야 한다. 만약 인터뷰에서 기업 비즈니스에 대한 기본 또는 제품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면 그 후보자는 분명 시간을 갖고 우리의 비즈니스를 이해한 것이 아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타협의 조짐 부재
하이어드(Hired)의 인력 담당 수석 부사장 켈리 드라고비치는 자신이 판단하기에 걱정스러운 후보자 조합에 대해 설명했다. 면접 과정 중 지원자가 강력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타협이나 절충을 등한시하는 경우 문제의 소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후보자가 타인과 제대로 협력하지 못하거나 의견이 너무 강한 경우, 또는 과거에 타협과 협업을 통해 적용하고 협력한 방법을 입증하지 못했음이 확실한 경우에 주의해야 한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현재 이런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역량 과장
IT 분야에서는 과장된 이력서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후보자가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예를 제시하거나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페레즈에 따르면 자신의 자격을 과장하는 후보자가 많으며 IT 분야에서 더욱 빈번하게 나타난다. 그는 "자신이 본 모든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를 나열하는 사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로퍼는 기술 후보자의 업무 경험을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그는 "채용 담당자 또는 채용 관리자가 면접 중 후보자의 역량을 심도 깊게 파악하지 않는다면 부적절한 후보자를 고용하게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과도한 기술 용어
IT부문의 면접에서는 두문자어가 만연한 답변과 전문 용어가 난무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과도한 경우가 있다. 이는 소프트 스킬 경고 신호일 수 있다고 로퍼가 말했다.

그는 "우리 조직과 고객층은 기술 및 비 기술 인력이 섞여 있다. 우리의 개발자들은 코드와 플랫폼 그리고 우리가 결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도와야 한다. 기술용어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 후보자는 직원 또는 고객들에게 무례하거나 거만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또는 자신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채 떠드는 경우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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