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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 달아오르는 AI 구인구직 시장··· '데이터 과학자 인기'

2018.02.28 George Nott   |  CIO Australia
취업정보 회사인 인디드(Indeed)의 데이터 분석 결과, 인공지능 전문가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드에 따르면, 특히 호주 구인공고에 등록된 인공지능 관련 일자리 수는 2015년 이후 2배가 됐다.

올 1월 구인정보의 업무 설명에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언급한 게시글은 2017년 1월보다 무려 50%나 많았다.

인디드 경제학자인 칼람 피커링은 "기술과 인공지능의 진보가 대규모 실업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신기술이 일부 일자리를 사라지게 한다는 점은 확실하지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 산업의 길을 열어 줄 것이다"고 밝혔다.

피커링은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이 복잡한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유지할 수 있는 숙련된 인력이 필요하다. 인디드의 채용 정보와 구직 활동 데이터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이 분야에 등장하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AI에 대한 언급을 포함해 인디드에서 가장 공통으로 많이 찾는 일자리는 데이터 과학자였으며 선임급 데이터 과학자뿐 아니라 경력 3년 이하의 데이터 과학자도 수요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데이터 과학자는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수요가 있으며, 신입이라 해도 예측 분석 전문가와 비교해 고임금을 받을 수 있다.
 
21세기 가장 핫한 직업’이라는 이 분야에서는 일부 사람들은 ‘가짜 전문가가 넘쳐나는’ 것을 두려워하게 했다.

피커링은 "데이터 과학자 역할은 단순히 AI를 만드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지만, 데이터를 사용하고 해석하는 방법을 기계에 알리는 알고리즘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아마존에서 우리가 무엇을 추천하고, 소셜미디어에서 우리가 무엇을 보는지, 심지어 우리가 읽는 뉴스를 통해 매일 매일의 작업 결과를 처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 구인 공고 게시글 수백만 건 당 AI 관련 글 건수는 미국, 영국, 캐나다보다 1년 정도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커링은 "인공지능 관련 일자리 기회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호주 시장이 바짝 따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 구직자들은 AI 관련 일자리를 찾는 데 점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AI 관련 일자리 수는 100만 건으로 2015년에 비해 3배 증가했다. 인공지능 관련 일자리 검색의 약 25%는 해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KPMG, 보랄(Boral), 아마존닷컴, EY, 호주연방과학원(CSIRO), 하니웰은 지난주 인공지능 경험이 필요한 직무에 대한 모든 직종 목록을 게시했다.

또한, 많은 기업이 AI 숙련된 전문가를 찾고자 대학 문을 두드리고 있다.

지난해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 AI 교수인 토비 월시는 <컴퓨터월드호주(Computerworldau)>와의 인터뷰에서 "기업이 우리를 찾아와 대학원 졸업생을 고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AI 일자리가 미래의 일이고 기회가 많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이 더 많아야 한다. 수요를 충족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고 월시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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