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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채용을 바꾼 4가지 IT '평가 사이트, 링크드인, 모바일...'

2018.01.05 Sarah K. White   |  CIO
고용주와 후보자가 서로에게 더 잘 맞는 상대를 연결해 주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기술적 진보 덕분에 채용 담당자와 구직자가 새로운 채용 환경을 맞이하게 됐다.



좋든 나쁘든 기술은 전체 채용 및 구직 과정을 바꿔 놓았다. 채용 담당자 및 채용 관리자가 틈새시장 기술에 적응하기와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후보자를 찾기가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 구직자는 고용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고 온라인 프로필을 작성하여 채용 담당자를 유치하고 버튼을 클릭해 지원할 수도 있다.

업투워크(Uptowork)의 공동 창립자이자 부사장인 페테 소스노우스키는 "이제 고용주가 직접 후보자를 고를 수 있는 자원 집약적인 프로세스를 만들기 위한 많은 툴이 있다. 또한, 많은 잠재 후보자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들은 링크드인 및 기타 소셜미디어 계정을 열고 적극적으로 고용주에게 연락한다"고 밝혔다.

평가
10년 전만 하더라도 회사에 대한 직원의 평가와 급여 데이터를 찾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iCMS 채용의 기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오늘날 미국 직장인의 92%는 이직을 고려할 때 고용주에 대한 평가를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인 3명 중 1명(밀레니엄 세대 중 47%)은 고용주 평가가 나쁘면 구인 제안을 거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브라이트코브 인재 채용 담당 이사인 캐리 왈레카는 "회사 평점 사이트인 글래스도어와 쿠누누(Kununu)에서 후보자가 고용주에 관한 평가와 회사 문화 및 환경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기술 시대에는 고용주와 후보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평가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고 관련 생태계에 누가 있는지 찾아내기가 훨씬 쉬워졌다”고 이야기했다. 

온라인에서 약간만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조사하면 구직자는 급여 협상에 힘이 될 정보를 얻고 직무별 면접을 준비하며 회사와 첫 번째 면접을 보기 전에 적합한지를 결정할 수 있다.

링크드인
전문가 네트워크 성격을 띤 소셜 네트워크인 링크드인은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는 방법과 채용자가 후보자를 찾는 방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강력한 프로필을 통해 고용 관리자와 채용 담당자를 끌어들이고 구인구직 정보를 메일로 바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네트워킹 측면에서, 당신은 과거 동료 및 기타 연결에서 잠재적인 채용 정보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왈레카는 "링크드인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구직자는 어느 회사의 누가 자신의 정보를 열람했는지 알 수 있다. 따라서 적합한 사람들이 본 이력서 작성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알 수도 있으며 문화와 환경이 실제로 어떤지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신입 사원에게도 링크드인은 잠재적인 후보자가 일자리 검색 여부와 관계없이 방대한 양의 인재를 제공한다. 이력서를 검색하여 잠재 후보자를 찾고 비즈니스에서 틈새 기술이 필요하거나 후보자를 제안할 수 있다.

글로벌 도달 범위
대기업에서는 다른 도시, 주 또는 다른 국가의 동료들과 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술 덕분에 원격으로 더 쉽게 일할 수 있고 채용 담당자에게 인재 풀도 열어 주었다. 더 이상 특정 지역의 인재를 고수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 경우 채용 담당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다.

소스노우스키는 "기술을 통해 지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최고의 재능을 발굴할 수 있게 됐다. 스카이프, 슬랙, 트렐로(Trello), 베이스캠(Basecam), 이메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미래 직원이 거취를 옮기는 것에 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구직자에게도 좋은 소식이다. 특히 당신이 사는 곳에서 필요한 기술력이 아니더라도 인터넷 연결을 통해 경험과 배경이 더 중요한 다른 곳에서 일자리를 검색할 수 있다.

모바일
10년 전,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일자리를 검색하는 일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이런 일은 일반적이다. 채용 정보 및 채용 담당자와 후보자를 신속하게 연결하도록 설계된 수많은 구인공고 게시판 앱과 구직 앱이 있다.

왈레카는 "거의 모든 직업 사이트와 지원자 추적 시스템이 모바일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지원자는 언제 어디서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담당자나 채용 관리자는 언제든지 이력서를 검토하거나 피드백을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모바일이 프로세스를 더 빠르게 만드는 반면, 진짜 트릭은 수많은 지원자 사이에서 눈에 띄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루가 지나서 온라인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지만 실제로 좋은 일자리는 금방 채워지지 때문이다.

그렇다고 기술이 채용 담당자를 완전히 대신할 수는 없다. 후보자를 찾고 면접 자리까지 데려오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이는 전체 채용 과정에서 한 부분일 뿐이다.

소스노우스키는 "기술이 사용자를 도울 수 없는 한 가지는 고용주와 후보자가 완벽하게 잘 맞는지를 입증하는 것이다. 바로 그 지점에서 채용 관리자의 역량이 빛을 발하게 된다"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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