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의 조사 담당 부사장인 서지 핀들링에 따르면, 비즈니스 변혁의 속도와 요구에 맞추고자 고군분투하면서 2016년 CIO들이 리더십에서 최대 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당신의 IT조직은 디지털 변혁을 위한 준비가 돼 있느냐고 핀들링은 물었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지난해 CIO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적인 접근 방식을 가진 IT조직은 너무 자주 기업에서 중요한 속도 문제에 직면했다. 이 문제 때문에 고심했던 현업 임원들은 자신들의 운명을 직접 개척하고 있다”고 IDC의 그룹 부사장인 조셉 푸치아렐리는 밝혔다. 이어서 그는 “1년 후 우리는 현재 주류가 된 디지털 변혁을 지원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IT조직이 더욱 뒤쳐져 있음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IDC는 2018년까지 IT자원의 35%가 새로운 디지털 수익원 창출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업의 IT조직은 이에 대해 준비하고 있을까?
‘전세계 CIO 아젠다 2016 전망’이라는 웹캐스트에서 IDC는 신속하게 다음의 행동을 고려할 것을 권했다.
• 새로운 인재와 역량을 확보하기 시작하라. ‘지금 그럴 시간이 없다’는 오래된 변명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바로 지금 시간을 내서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몇 년 후에는 노력해도 안될 것이다.
• 디지털 변환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인재들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내부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하라.
• 새로운 디지털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현하는 플러그 앤 플레이 서비스의 견고한 아키텍처 기반을 구축하라. 내외부 서비스의 ‘엔터프라이즈 브로커'가 되라.
이밖에 IDC의 CIO 아젠다 2016 보고서는 다음과 전망을 내놨다.
• 2017년까지 전세계 CIO의 80%는 정보를 기업 경쟁우위 차별화 요인으로 바꾸기 위해 데이터 변환과 거버넌스 프레임워크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다.
• 2016년까지 IT조직의 70%는 주변인이라는 인식에서 고도화된 ‘통제 및 자제’ 보안으로 자신들의 초점을 바꿀 것이다.
• 2017년까지 디지털 변혁 전략의 60%는 전략적인 아키텍처의 부족으로 인해 확장하지 못할 것이다.
IDC의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보고서 ‘2016년 전세계 CIO 아젠다 전망’은
웹에서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