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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리더십|조직관리 / 보안

보안담당자가 주목해야 할 2015년 정보보안 트렌드 5가지

2014.12.12 Thor Olavsrud  |  Network World


“ 정부와 정책 결정자들도 보안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이는 기업들에 부담이 된다.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리소스를 지니고 있어야 하고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인 하우스 카운셀러를 두고 문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렇지 않으면 그만한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3. 서드파티 공급업체로 인해 발생하는 위협

공급망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오늘날 세계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보안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급망이 다양한 리스크 요소에 무방비로 노출돼있음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공급 업체들과 중요 정보들을 나눠야 할 일이 많은데 이 경우 그 정보에 대한 기업의 통제력은 상실되고 만다. 결국 정보 기밀성, 효용성, 완전성이 훼손될 우려가 커진다.

언뜻 보기에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 관계라도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타깃을 공격한 범인들도 타깃의 HVAC 벤더가 송장을 제출하기 위해 사용한 웹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노렸다.

“갈수록 서드파티 공급 업체들을 노린 공격이 늘어날 것이고 많은 서드파티 업체들은 이에 대비해 데이터 기밀성, 완전성, 효용성을 지켜 낼 역량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기업들은 규모를 막론하고 공급 업체에 지적 재산이나 고객, 직원 정보, 사업 계획, 협상 내용에의 액세스를 부여하는 것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제조 업체나 유통 업체에만 국한되는 것도 아니다. 변호사나 회계사 같은 전문가들에게도 적용되는 이야기다. 이들 모두 기업의 중요한 정보 자산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더빈은 설명했다.

그는 또 정보보안 전문가들과 서비스 계약 담당자들이 협력을 통해 잠재적 계약에 있어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무엇보다 건실한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능력과 고위 관리직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공급망 정보 리스크 관리 과정이 잘 구성돼 있을 수록 버거운 프로젝트를 관리 용이한 프로젝트로 만들 수 있는 자세하고 단계적인 접근을 할 수 있다. 이는 공급업체 위주이기 보다는 정보 주도적이어야 하며 기업 전반에 걸쳐 확장, 반복 가능해야 한다.”

4. 직장에서의 ‘BYOx’ 트렌드

‘BYO(Bring Your Own)’으로 시작하는 각종 트렌드들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더빈은 예상하며 그런데 이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적 가이드라인을 세워 놓은 업체는 얼마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직원들이 직장에 자신의 모바일 기기,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를 가져와 사용하는 트렌드가 계속됨에 따라 기업에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정보 보안 위험을 안겨주고 있다. 이 보안 위험은 기기 관리 소홀, 소프트웨어 취약점에 대한 외부 조종 및 신뢰할 수 없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이르기까지 내, 외부 모두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만일 BYO 리스크가 지나치게 크다고 판단될 경우 잠재적인 보안 위험 요소가 없는지 항상 지켜봐야 한다. 리스크가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 판단된다 해도 신뢰할 수 있는 BYOx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더빈은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개인 전자기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일과 개인 정보의 선이 잘 지켜지지 않아 실수로 데이터 유출이 되기 십상이란 점이다. 게다가 비즈니스 정보가 보안이 취약한 개인 기기에서 저장, 처리되는 것도 위험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령 회사에서 BYOx를 금지한다 해도 결국 직원들은 자신의 기기를 사용할 꼼수를 생각해 내게 되어 있다고 그는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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