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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 공격, 올 2분기 2배 증가

2015.08.21 Maria Korolov  |  IDG News Service
올 2분기 디도스 공격이 전년 동기 대비 2배로 늘어났다.

아카마이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디도스 공격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이상으로 집계됐다.

초당 100기가빗 이상의 메가급 공격 건수 역시 2배 증가했으며 애플리케이션 계층 공격은 122% 늘어났고 인프라 계층 공격은 134% 증가했다.

"디도스 공격이 경쟁하는 듯 보인다. 공격에 사용된 봇넷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라고 아카마이의 이사인 에릭 코부린은 말했다.

공격은 가정과 중소기업 라우터에서 점점 더 증가하고 있으며 해킹된 워드프레스 사이트에서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워드프레스는 모든 웹사이트의 약 1/4을 차지하며 이 시장 점유율은 웹사이트 자체의 크기가 있기 때문에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늘어났다.

새로운 워드프레스 플러그인과 주제도 늘어났다.  

아카마이는 전분기에 1,322개의 인기 플러그인과 주제를 분석한 결과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취약점 49개를 발견했다.

아카마이는 개발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모든 개발자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거나 기꺼이 해결에 나서는 건 아니었다고 코부린는 말했다.

코부린은 "5,000 내지는 1만 개의 손상된 워드프레스 사이트가 동시에 우리 고객을 공격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거기에 점점 더 많은 워드프레스가 존재하는 것을 보기 때문에 성장할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워드프레스 사이트가 종종 데이터센터 내 임대 서버에 호스팅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충분한 대역폭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정이나 중소기업 네트워크의 취약점도 사이버 범죄자들에게는 매력적이라고 그는 전했다. 그리고 이러한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대역폭도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자신의 집에 인터넷을 연결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서버와 동일한 크기의 공격을 시도할 수 사람들도 보게 될 것이다"고 그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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