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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주목해야 할 10대 IT아웃소싱 트렌드

2014.01.21 Stephanie Overby  |  CIO
올해 IT서비스 업계는 IT서비스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서비스 통합 모델을 테스트하고 아웃소싱 업체 교체 문제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때문에 CIO닷컴은 아웃소싱 업계 전문가들에게 구체적인 업계 전망을 들어보았다. 그리고 그들의 예상이 들어 맞는다면 2014년은 고객사들과 일부 로봇들이 IT아웃소싱 영역에 더 많은 주도권을 쥐게 된 해로 볼 수 있을 것이다.

1. IT아웃소싱을 대신할 로봇의 부상

가장 최근에 등장한 IT서비스 전문가는 바로 로봇이다. K&L 게이트(K&L Gates)의 아웃소싱 및 기술 거래 관행 관련 고위임원인 숀 C. 헬름은 “2014년에는 로봇 기술의 개발과 구현에서 많은 성장을 보일 것이다. 아웃소싱에 의해 정규직 직원이 과거에 수행하던 업무를 이들이 자동화시켜 대체할 것이다. 제조업과 물류업에서 로봇이 인간을 대체한 것을 생각해보면 로봇이 인공지능의 개발에 따라 지적 가치 사슬(intellectual value chain)을 부상시키게 될 것으로 예상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IP소프트(IPsoft)의 CCO인 조나단 크레인은 “스마트 머신의 부상은 IT와 아웃소싱 환경에 큰 변화를 미칠 것이다. 여전히 확실치 않은 점은 나중에 이들 두 가지 산업이 비슷해 질 것이냐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러한 급격한 변화가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 이것이 노동력 차익거래 시대의 종말이 될 수 있겠는가?”라고 물었다.

적어도 자동화가 확대된다는 것은 기대할 수 있다. 필스베리의 글로벌 소싱 그룹의 고위 관계자인 조 내쉬는 “노동력 차입으로 인한 비용 절감가능성과 인건비 상승 추세를 생각한다면, CIO들은 운영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또 다른 기회를 찾게 될 것이다. 이는 자동화를 통해 IT기능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노동력의 양을 감소시킨다는 의미며 노동의 비용 자체를 감소하겠다는 말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아웃소싱 컨설팅 기업인 알스브릿지(AlsBridge)의 CEO인 칩 와그너는 올해 프로세스 자동화가 서비스 업체의 솔루션과 결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2. 하이브리드 해외 아웃소싱의 가속화
아웃소싱 컨설팅 기관인 네오그룹(NeoGroup)의 의장인 아툴 바시트샤 (Atul Vasithsha)는 “2014년 공급자들의 해외 외주화가 일반화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내부 자원과 해외 아웃소싱 서비스의 결합이 대안으로서 주목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모델에 투자하기 시작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공통의 거버넌스 모델 하에서 최고의 공유서비스(shared services)와 아웃소싱을 결합하는 형태다. 이는 이전에는 해외위탁을 꺼리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분야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했다”라고 바시트샤는 말했다.

실제로 올해는 여러 아웃소싱 모델의 통합이 나타날 것이다. IT서비스 업체인 마인드트리(Mindtree)의 사장인 스캇 스테이플스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최고의 인재와 가장 효율성이 높은 IT서비스를 조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가장 우수한 소싱 전략은 아웃소싱과 인소싱(insourcing)을 상호보완적인 것으로 간주하지, 경쟁적 관계로 간주하지 않는다. 그리고 동일한 모델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이용 가능한 모든 선택지를 고려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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