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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보안

페이스북에서 사생활을 지켜 줄 7가지 무료 앱

2013.04.05 Preston Gralla  |  Computerworld
페이스북 때문에 사생활이 노출될까 걱정되는가? 그런 걱정을 하는 건 당신뿐만이 아니다. 
 
사용자들이 공개해 놓는 정보는 말 할 것도 없거니와, 페이스북에서 자체적으로 모으는 사용자 정보만 봐도 사용자의 가족 관계, 관심사, 습관, 취향을 알 수 있음은 물론 개인적인 사진까지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에서 자신의 웹 방문 기록을 알 수 있거나 혹은 개인 정보를 이용한 광고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도 있다. 
 
더 큰 문제는 페이스북 측에서 자꾸만 사생활 정책 및 설정을 바꾼다는 점이다. 2012년 12월, 페이스북은 다시 한 번 사생활 설정 및 정책을 변경해 이용자들 사이에 적잖은 반발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상태로 사생활 공개 설정을 해 두었던 유저들 조차 다시금 이를 변경해야 했다. 페이스북의 사생활 설정을 이해하고 이를 알맞게 설정하는 일은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다행히도 페이스북 사생활 설정 상태를 점검해 주고 이를 알맞게 바꿔주는 무료 앱이 있어 소개해 본다. 어떤 앱들은 단순히 페이스북 사생활 설정 상태를 알려주고 사용자가 직접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만 하는 반면, 직접 설정 과정을 도와주는 앱도 있다. 
 
어떻게 사용할지는 자기 마음이지만, 페이스북 사생활 침해 때문에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사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단, 몇몇 주의할 점이 있다. 여기 소개되는 앱 대부분이 페이스북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반드시 페이스북에 로그인 돼 있어야 한다. 
 
또 제3자에게 페이스북 정보에의 접근 권한을 부여할 때는 사생활 정책을 꼼꼼히 읽어보고 믿을만한 업체인지 살펴봐야 한다. 
 
사용자가 페이스북에 로그인을 하면, 페이스북에서는 사용자가 열어놓고 있는 다른 웹사이트들까지 알 수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냐고? 페이스북 커넥트(Facebook Connect)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 ‘페이스북 커넥트’는 사용자가 방문한 사이트 정보를 페이스북에 보낸다. 여러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페이스북 친구들이 그 웹사이트에 남긴 코멘트를 보게 되거나, 친구들의 활동 내역이 나타나는 것도 바로 이 기능 때문이다. 
 
이런 추적을 피하고 싶다면, 방법은 있다.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용 페이스북 디스커넥트 프로그램을 무료로 받으면 된다. 설치만 하면, 디스커넥트 프로그램이 이런 추적을 막아줄 것이다. 물론 페이스북 사용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또 다른 웹 사이트를 방문할 때도 페이스북 친구의 흔적을 볼 필요도, 여기 저기서 튀어나오는 ‘좋아요’ 버튼을 보게 될 일도 없어질 것이다. 

한 번의 설치를 통해 ‘페이스북 디스커넥트’는 페이스북 커넥트의 웹페이지 추적을 막아준다.
 
유저의 웹 방문 기록을 추적하는 건 페이스북뿐만이 아니다. 이런 경우에 대비해 구글과 트위터 용 디스커넥트 프로그램도 있다. 아니면 여러 사이트를 포괄하는 다목적 앱을 다운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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