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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보안 / 클라우드

"개인 클라우드 뜬다"··· 안전한 정보 관리 수요 증대

2014.07.08 Byron Connolly  |  CIO Australia


‘리스펙트’ 의 테크놀로지
리스펙트 네트워크는 오아시스(OASIS, Organiz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tructured Information Standards)가 개발한 XDI 의미론적 데이터 상호 교환(XDI Semantic Data Interchange, 이하 XDI) 프로토콜을 이용한다.

리스펙트 네트워크의 CEO 드러몬드 리드는 “이는 기본적으로 기계가 지적 존재와 같은 방식으로 상호 간의 대화를 나누고 정보에 대한 명확한 통제가 가능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교환하는 지와 관련한 문제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간의 명함 교환을 진행한다고 가정하면, 나는 그것이 가상의 활동일지라도 실제와 동일한 상대의 명함을 받고 그것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고객과 기업은 ‘리스펙트 연결(Respect Connect)’ 버튼 클릭을 통해 연결할 수 있다. 이는 리스펙트, 혹은 어떠한 클라우드 서비스에의 연결을 제공하고자 하는 하나의 웹사이트로 역할도 할 수 있다.

리드는 “복잡성은 문제되지 않는다. 그것의 형태는 언제나 ‘리스펙트 연결을 클릭'하는 형태로 표현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당신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비결도 여기에 있다. 모든 리스펙트 연결은 은행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보안 역량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리스펙트 네트워크의 드러몬드 리드

리드는 오늘 날 인터넷에 사생활 침해가 문제가 된 이유는 인터넷에서 이동하는 데이터가 제대로 암호화 되지 않는 구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정부 같은 기관에서 훨씬 개인 정보를 쉽게 빼낼 수 있었던 것이다. 개인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개인 정보를 열람하거나 추적하기가 훨씬 어려워 질 것이라고 그는 설명한다.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점점 더 개인 정보를 암호화 하기 시작하면서 개인정보가 더욱 안전해지고는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중앙 집중형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한다면 프라이빗 클라우드간에 P2P로 이동할 때보다는 훨씬 정보를 빼내기가 쉬운 게 사실이다”라고 그는 지적했다.

사용자 경험 개선
호주 기업인 플라밍고 벤쳐스(Flamingo Ventures)는 리스펙트 네트워크의 통합 파트너들 중 하나다. 즉 개인 클라우드와 기업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창립자인 카트리오나 월리스 박사는 말했다.

플라밍고는 일명 ‘공동 창조(co-creation)’ 플랫폼이라는 것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회사의 CRM이나 고객 데이터베이스와 접하여 회사와 어떤 식으로 관계를 맺고 싶은지에 대하여 고객들에게 구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고객들은 기업에 자신들이 원하는 고객 경험과 관계를 정확히 설명하는 프로필을 보내 의사를 밝힐 수 있다.

“리스펙트 네트워크는 개인 클라우드의 챔피언이다. 이들은 기업이 공정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굳게 믿으며, 고객들의 권력을 되찾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라고 월리스 박사는 말했다.

월리스 박사에 따르면, 이는 기업들의 권력을 뺏는 것이라기 보다는 ‘공유 가치 창출’이라는 모형을 통해 고객들에게 자신들의 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더 주는 것이다.


플라밍고 벤처스의 카트리오나 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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