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24

오라클, 산타클라라 하드웨어 시스템 사업부 인력 퇴출

Chris Player | ARN
오라클이 북미 영업 팀원 300명을 감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번에는 하드웨어 시스템 사업부 인력을 줄이는 중으로 알려졌다.

오라클은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하드웨어 시스템 부서에서 일하던 직원 약 450명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라클은 산타클라라에 있는 사업부에 현재 몇 명이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머큐리 뉴스(The Mercury News)의 보도에 따르면, 해고된 직원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일부 관리자, 기술자, 운영 지원 담당자들이었다.

오라클은 성명서에서 "인력 감원으로 산타클라라 시설이 문을 닫는 것은 아니다"며 “그보다는 오라클이 하드웨어 시스템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일부 직원을 하드웨어 시스템 부문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디넷이 인용한 제보에 따르면, 오라클이 정리해고한 인력은 거의 1,800명이었다. 오라클이 이 숫자에 관해 확인해 주지는 않았지만, 특정 분야에서 인력을 줄이려 하는 점은 확실하다.

보도된 정리해고는 클라우드에 대한 오라클의 새로운 방향을 반영한 것으로 추측됐다. 이 회사는 12월 15일로 마감한 지난 분기에 신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이 20% 하락한 이후 매출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라클의 하드웨어 매출도 2017년 회계 연도 기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했다.

이 회사의 최근 SPARC/솔라리스 로드맵에서 신규 버전인 솔라리스 12는 솔라리스 11.next와 SPARC으로 대체됐다.

2009년 오라클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로 확보하게 된 솔라리스와 SPARC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이러한 보도가 나온 시점은 오라클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솔루션 제공업체인 아피아리(Apiary) 인수 발표를 하기 전이었다.

오라클은 1월 19일 아피아리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피아리의 API플로우 솔루션은 기업 서비스 및 데이터를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레임워크와 툴을 제공한다.

오라클은 성명서에서 "오라클과 아피아리는 협력해 연결 복잡성과 API 확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기업들이 디지털 경제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력 감원에 관한 보도는 미국노동부(US Department of Labor)가 여성,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시아계 직원에 대한 급여 차별 관행을 주장하면서 오라클에 소송을 제기한 직후였다.

오라클은 이 소송에 관해 "허위 진술에 기반을 두고 정치적인 의도가 담겨 있어 전적으로 가치가 없다"며 주장한 혐의에 응했다. ciork@idg.co.kr
 



2017.01.24

오라클, 산타클라라 하드웨어 시스템 사업부 인력 퇴출

Chris Player | ARN
오라클이 북미 영업 팀원 300명을 감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번에는 하드웨어 시스템 사업부 인력을 줄이는 중으로 알려졌다.

오라클은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하드웨어 시스템 부서에서 일하던 직원 약 450명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라클은 산타클라라에 있는 사업부에 현재 몇 명이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머큐리 뉴스(The Mercury News)의 보도에 따르면, 해고된 직원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일부 관리자, 기술자, 운영 지원 담당자들이었다.

오라클은 성명서에서 "인력 감원으로 산타클라라 시설이 문을 닫는 것은 아니다"며 “그보다는 오라클이 하드웨어 시스템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일부 직원을 하드웨어 시스템 부문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디넷이 인용한 제보에 따르면, 오라클이 정리해고한 인력은 거의 1,800명이었다. 오라클이 이 숫자에 관해 확인해 주지는 않았지만, 특정 분야에서 인력을 줄이려 하는 점은 확실하다.

보도된 정리해고는 클라우드에 대한 오라클의 새로운 방향을 반영한 것으로 추측됐다. 이 회사는 12월 15일로 마감한 지난 분기에 신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이 20% 하락한 이후 매출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라클의 하드웨어 매출도 2017년 회계 연도 기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했다.

이 회사의 최근 SPARC/솔라리스 로드맵에서 신규 버전인 솔라리스 12는 솔라리스 11.next와 SPARC으로 대체됐다.

2009년 오라클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로 확보하게 된 솔라리스와 SPARC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이러한 보도가 나온 시점은 오라클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솔루션 제공업체인 아피아리(Apiary) 인수 발표를 하기 전이었다.

오라클은 1월 19일 아피아리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피아리의 API플로우 솔루션은 기업 서비스 및 데이터를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레임워크와 툴을 제공한다.

오라클은 성명서에서 "오라클과 아피아리는 협력해 연결 복잡성과 API 확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기업들이 디지털 경제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력 감원에 관한 보도는 미국노동부(US Department of Labor)가 여성,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시아계 직원에 대한 급여 차별 관행을 주장하면서 오라클에 소송을 제기한 직후였다.

오라클은 이 소송에 관해 "허위 진술에 기반을 두고 정치적인 의도가 담겨 있어 전적으로 가치가 없다"며 주장한 혐의에 응했다. ciork@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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