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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레노버, 미래 업무 공간에 관한 핵심 기술 동향 발표

2017.11.27 편집부  |  CIO KR
레노버가 IDC와 함께 ‘IDC 인포브리프(IDC InfoBrief)’를 발표하며, 노동 인구와 신기술의 적용이 업무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IDC 인포브리프에서는 2020년까지 노동인구의 절반 이상을 아시아 밀레니얼 세대가 차지하고, 이들이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업무 공간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AR 및 VR, 인공지능, 로보틱스, IoT, 차세대 보안, 3D 프린팅의 여섯 가지 혁신 기술 부문을 ‘이노베이션 엑셀레이터(Innovation Accelerators)’로 정의하고 이 분야가 밀레니얼 세대의 역할과 기업의 경쟁 우위를 위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IDC 인포브리프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이노베이션 엑셀레이터 시장을 대표할 것이며, 이 시장은 2020년까지 6,000억 달러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노베이션 엑셀레이터 시장의 성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디바이스 구매 및 업무 협력 방법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상호작용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있어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다.

보고서는 2019년까지 아시아 1,000개 기업 중 20%가 DaaS(Device as a Service) 방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1%는 DaaS로 완전히 전환했다. 또한 2019년까지 윈도우 10 기반의 디바이스 중 2/3가 UEM(Unified Endpoint Management) 플랫폼을 통해 관리될 것이며, 1/3 기업은 데스크톱 및 모바일 관리 IT 팀을 단일 운영팀으로 통합할 것으로 보았다.

보고서는 2020년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입하는 기업의 40%가 인지 및 인공지능(Cognitive/AI)을 활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까지 아시아 1,000대 기업에서는 신제품 출시 성공률을 50%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신규 프로젝트의 15%에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할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020년까지 IT업계 종사자의 20% 이상은 데스크톱이나 모바일에서 AR을 활용할 것으로 보았다. AR 기반에서 실제 객체와 데이터를 주고받고, 팀원들과 협업할 수 있다.

IDC는 2018년 이후에도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 물리적 공간, 업무 문화, 업무 형태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업은 변화되는 시스템 관리에 있어 잠재적인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IDC는 ▲운영 모델(Operating model) 트랜스포메이션 ▲정보(Information) 트랜스포메이션 ▲리더십(Leadership) 트랜스포메이션 ▲옴니경험(Omni-experience) 트랜스포메이션 ▲업무자원(Worksource) 트랜스포메이션의 5개 영역에 걸친 트랜스포메이션을 권장 제시했다.

레노버는 업무 공간이 매력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트랜스포메이션에 있어 사용자 중심의 접근 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은 기존의 PC 개념을 지우고 모바일 환경이나 개인 맞춤화된 환경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폼팩터와 디자인 선택사항을 제공하고, 이동성이 뛰어나면서도 엔터프라이즈급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최신 기기를 지원해야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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