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5

클라우드 시대의 뜨는 직업 vs. 지는 직업

Kevin Fogarty | InfoWorld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이 IT라는 우주의 삼라만상을 바꿀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데는 간단한 이유가 있다. 클라우드는 PC가 처음 등장해 비전문가들로 하여금 기존에는 할 수 없었던 업무들을 하도록 해줬던 정도보다 더욱 엄청난 정도로 기술을 평준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컨설팅 회사인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Gabriel Consulting Group)의 설립자인 댄 올즈에 따르면, 보통 사람들조차 직관적인 기억과 전통적인 교육 대신 구글에 의존할 수 있도록 한 인터넷 혁명에는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전망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비전문가들도 저렴한 비용에 가장 정교한 소프트웨어와 스토리지, 데이터를 빠르게 이용하도록 해줄 것이다. IT부서의 도움을 받아 또는 도움 없이도 할 일을 더욱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다.

타코벨(Taco Bell)의 CIO를 역임하고 지금은 펩시코(PepsiCo) 레스토랑 체인의 CFO로 일하고 있는 수잔 크램에 따르면 CIO들은 가끔씩 까다로운 IT프로젝트를 다뤄왔다. 그런데 지금은 현금과 운영 예산을 이용해 IT부서와 다를 바 없는 인력을 채용하는 현업 관리자들을 다뤄야만 한다. 실제로 65%의 현업 부사가 독자적인 IT예산을 운영하면서 IT부서를 통하기보다는 직접 SaaS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그렇다면 IT직종에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IDC의 통계가 일종의 지표를 제시해 준다.
•    6월 IDC 클라우드 리더십 포럼(Cloud Leadership Forum)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2014년까지 IT 부문의 1/3은 비즈니스 부문에 내부적으로 IT를 제공하기보다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할 전망이다.
•    IDC의 6월 '전세계 IT 클라우드 서비스 전망 20(20 Forecast of Worldwide IT Cloud Services)에 따르면, 2015년까지 (SaaS를 포함)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지출이 신규 IT투자의 46%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 중 SaaS가 4분의 3이다. 따라서 SaaS와 클라우드 제공기업은 주요 업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장조사 기업인 451 그룹의 애널리스트 숀 해켓(Sean Hackett)은 "모든 직무 기술이나 부서에 대한 개념을 던져버리고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공통된 부분도 많다. 그러나 경험이 달라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궁극적으로 IT부서의 상당 부분은 대부분 내부에서 작업을 처리하던 지금과는 다른 프로젝트 오피스와 같은 모습으로 바뀔 전망이다. 완전한 탈바꿈은 아니다. 그러나 클라우드로의 이동은 DIY(Do it Yourself)가 줄어듦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서 실제 변화가 있을까? 클라우드 시대에 뜨는 직종과 지는 직종, 즉 변화해야 하는 직종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가장 뜨는 직종: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
크램에 따르면, 애널리스트와 IT업체들이 가장 큰 변화로 지목한 것은 많은 기업들이 지나치게 난해하거나 너무 실용적인 측면에 치중한다고 간주했던 직종이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이 직종은 다름아닌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Enterprise architects)다.

IT환경의 가상화를 주도했던 VM웨어의 CIO 마크 에간은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들 스스로 가장 심각한 장애물인 경우가 많았다. 기술적인 측면을 마스터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필요로 하지만, 이 정도로 기술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지 않는다. 의자에 앉아 종이에 시스템 도면을 그릴 뿐이다. 다른 누군가와의 협력 방법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IT인프라 가상화되거나 추상화되고, 내부는 물론 외부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분리된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IT직종은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다.

가트너의 가상화 및 클라우드 애널리스트 크리스 울프에 따르면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등의 아키텍트들은 주된 업무가 지극히 개념적인, 하지만 동시에 구체적이기도 한 시스템 설계자들이다. 그는 "추상화의 기저에는 물리적 서버에어 세부적인 자원 관리와 성능을 필요로 한다. 클라우드 기반에서는 특정 단일 서버 팜이나 데이터센터에서 몇 개의 변수를 처리해야 하는 대신 메모리나 CPU 사이클, 대역, IO 같은 자원을 전사적으로 할당할 수 있다. 한층 그림이 복잡하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2011.07.15

클라우드 시대의 뜨는 직업 vs. 지는 직업

Kevin Fogarty | InfoWorld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이 IT라는 우주의 삼라만상을 바꿀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데는 간단한 이유가 있다. 클라우드는 PC가 처음 등장해 비전문가들로 하여금 기존에는 할 수 없었던 업무들을 하도록 해줬던 정도보다 더욱 엄청난 정도로 기술을 평준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컨설팅 회사인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Gabriel Consulting Group)의 설립자인 댄 올즈에 따르면, 보통 사람들조차 직관적인 기억과 전통적인 교육 대신 구글에 의존할 수 있도록 한 인터넷 혁명에는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전망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비전문가들도 저렴한 비용에 가장 정교한 소프트웨어와 스토리지, 데이터를 빠르게 이용하도록 해줄 것이다. IT부서의 도움을 받아 또는 도움 없이도 할 일을 더욱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다.

타코벨(Taco Bell)의 CIO를 역임하고 지금은 펩시코(PepsiCo) 레스토랑 체인의 CFO로 일하고 있는 수잔 크램에 따르면 CIO들은 가끔씩 까다로운 IT프로젝트를 다뤄왔다. 그런데 지금은 현금과 운영 예산을 이용해 IT부서와 다를 바 없는 인력을 채용하는 현업 관리자들을 다뤄야만 한다. 실제로 65%의 현업 부사가 독자적인 IT예산을 운영하면서 IT부서를 통하기보다는 직접 SaaS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그렇다면 IT직종에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IDC의 통계가 일종의 지표를 제시해 준다.
•    6월 IDC 클라우드 리더십 포럼(Cloud Leadership Forum)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2014년까지 IT 부문의 1/3은 비즈니스 부문에 내부적으로 IT를 제공하기보다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할 전망이다.
•    IDC의 6월 '전세계 IT 클라우드 서비스 전망 20(20 Forecast of Worldwide IT Cloud Services)에 따르면, 2015년까지 (SaaS를 포함)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지출이 신규 IT투자의 46%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 중 SaaS가 4분의 3이다. 따라서 SaaS와 클라우드 제공기업은 주요 업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장조사 기업인 451 그룹의 애널리스트 숀 해켓(Sean Hackett)은 "모든 직무 기술이나 부서에 대한 개념을 던져버리고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공통된 부분도 많다. 그러나 경험이 달라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궁극적으로 IT부서의 상당 부분은 대부분 내부에서 작업을 처리하던 지금과는 다른 프로젝트 오피스와 같은 모습으로 바뀔 전망이다. 완전한 탈바꿈은 아니다. 그러나 클라우드로의 이동은 DIY(Do it Yourself)가 줄어듦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서 실제 변화가 있을까? 클라우드 시대에 뜨는 직종과 지는 직종, 즉 변화해야 하는 직종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가장 뜨는 직종: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
크램에 따르면, 애널리스트와 IT업체들이 가장 큰 변화로 지목한 것은 많은 기업들이 지나치게 난해하거나 너무 실용적인 측면에 치중한다고 간주했던 직종이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이 직종은 다름아닌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Enterprise architects)다.

IT환경의 가상화를 주도했던 VM웨어의 CIO 마크 에간은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들 스스로 가장 심각한 장애물인 경우가 많았다. 기술적인 측면을 마스터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필요로 하지만, 이 정도로 기술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지 않는다. 의자에 앉아 종이에 시스템 도면을 그릴 뿐이다. 다른 누군가와의 협력 방법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IT인프라 가상화되거나 추상화되고, 내부는 물론 외부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분리된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IT직종은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다.

가트너의 가상화 및 클라우드 애널리스트 크리스 울프에 따르면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등의 아키텍트들은 주된 업무가 지극히 개념적인, 하지만 동시에 구체적이기도 한 시스템 설계자들이다. 그는 "추상화의 기저에는 물리적 서버에어 세부적인 자원 관리와 성능을 필요로 한다. 클라우드 기반에서는 특정 단일 서버 팜이나 데이터센터에서 몇 개의 변수를 처리해야 하는 대신 메모리나 CPU 사이클, 대역, IO 같은 자원을 전사적으로 할당할 수 있다. 한층 그림이 복잡하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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