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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시대의 뜨는 직업 vs. 지는 직업

2011.07.15 Kevin Fogarty  |  InfoWorld


포레스터 리서치의 제임스 스테이튼(James Staten) 클라우드 컴퓨팅 및 기반 애널리스트는 IT는 특정 서버가 아닌 특정 비즈니스 기능이나 단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인력을 배정한 느슨한 조직 구조를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나 가상화 컴퓨팅 환경을 처음 도입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제한적인 기업 사일로가 어떻게 이전을 늦추거나 중단시킬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 특정 워크로드나 웹 서비스에 누가 책임을 지고 있는지 그때그때 결정을 내려야만 해야 하는 것이 유일한 문제일 때도 마찬가지다.

결과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IT감독자들의 역할은 오늘날의 역할과 유사하다. 다만 특정 시설이 아닌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할 수 있을 정도로 환경이 훨씬 커졌을 뿐이다.

역할 변화: CIO와 고위 IT관리자들
고위 IT관리자들의 책임 또한 하위직 IT감독자들과 마찬가지로 확대되고 있다. 또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 외부 서비스 제공기업의 컴퓨팅 자원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한층 탄력적인 기반을 수용하기 위해서다.

스테이튼은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이나 아마존닷컴(Amazon.com), 구글, 또는 다른 서비스 제공기업들이 전형적인 기업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컴퓨팅 자원의 상당 부분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외부 서비스에 의존하고 기반의 나머지를 통합할 계획이 있다면, 표준 인터페이스를 파악할 수 있고, 서비스 수준을 이행할 수 있으며, 어떤 서비스 공급자를 선택할지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포레스터의 다인즈에 따르면, 과거 아웃소싱을 책임졌던 CIO나 IT임원들만이 과외 활동으로 이런 일들을 처리했을 뿐이다. 하지만 클라우드와 SaaS의 경우 고위 IT관리자들 또한 이런 일들을 맡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역할 변화: 계약 및 서비스 관리자
크램에 따르면, 서비스 수준 보증 처리, SaaS 회사든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이든 내부 IT든 최적의 공급업체 선정 등은 많은 IT담당자들에게 주어진 업무를 감안했을 때 처리하기에 너무 버겁지만 중요한 업무가 된다. 에간은 "통상 수십 여 SaaS 및 플랫폼 제공기업과 기술 통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계약 업무를 관리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역량이 된다"라고 말했다.

또 크램은 "외부 서비스 제공기업과의 통합에는 많은 기술적 문제들이 따른다. 클라우드가 근사하게 들리기는 하지만, 아마존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실사를 하지 않고 제대로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얻을 수 없다. 또 바램과는 다르게 낭비만 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올즈에 따르면, IT의 전부 또는 대부분을 아웃소싱 하는 기업들의 IT스페셜리스트들에게 아주 중요한 업무 중 하나가 이와 같은 외부 벤더 및 계약 관리이다. 이런 기업에 몸 담고 있는 사람들은 클라우드 도입과 함께 기업 외부를 관리하면서 비롯되는 도전들에 한층 쉽게 적응을 할 것이다.

역할 변화: 엔터프라이즈 개발자들
포레스터의 스테이튼은 대기업들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수가 줄어드는 게 아니라 저작이나 맞춤화를 적게 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기업들은 세일즈포스닷컴이나 다른 SaaS 회사들로부터 소프트웨어를 확보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기능을 독자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이들은 데이터와 데이터베이스를 유지해야 하고 자신들의 워크플로와 데이터에 일치하도록 SaaS 앱을 일정부분 맞춤화해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과거보다 그 정도는 덜하다. 스테이튼은 "각자 필요한 사항에 부합하도록 세일즈포스를 맞춤화하는 것이 아니다. API와 문서, 간단한 툴을 이용해 일정 부분 조정을 하는 것이다. 주로 내부 워크플로우를 조정해 선정한 SaaS 회사가 공급할 수 있도록 일치시키는 과정이다. 일부 측면에서는 장점도 있다. 무조건적인 맞춤화 보다는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위한 표준화를 터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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