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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시대의 뜨는 직업 vs. 지는 직업

2011.07.15 Kevin Fogarty  |  InfoWorld


클라우드 기반에서의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서버 관계는 전통적인 기반에 비해 한층 복잡하다.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의 레이첼 다인즈(Rachel Dines) 기반 및 운영 애널리스트는 추가적으로 연결된 장치가 많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한다. 이런 이유에서 아키텍트가 없어서는 안 된다.

아키텍트란 직종은 추상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현실적으로 모든 작업을 원활히 하기보다는 핵심적인 세부사항에 초점을 맞춘다. 다우존스(Dow Jones)와 미국 고등법원(U.S Supreme Court), 미 국방정보시스템원(Defense Information Service Agency)의 웹 및 가상화 서버 기반 작업을 지원했던 컨설턴트 패트릭 쿠오는 "예를 들어 사람들은 클라우드나 가상화 시스템의 성능 개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확한 서버와 프로세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즉 각각이 충분한 성능과 메모리, 캐시를 갖도록 해야 한다. 또 네트워크 연결은 신뢰할 수 있어야 하고 빨라야 한다. 그런 후 주요 기능을 분리해 기반 각각에 분포시켜야 한다. 컴퓨팅 망의 연결이 약한 부분에서 비롯되는 병목을 예방하고 단일 지점에 너무 많은 워크로드가 집중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쿠오는 "많은 경우 캐싱 계층을 전단에, 로직의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앱서버와 웹서버, 이것들을 백업하는 복제 데이터베이스를 배치하는, 전형적인 3계층보다는 4계층 아키텍처에서 더 높은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다. 모두 다계층 애플리케이션(n-tier application)이다. 하지만 가상화 환경에서는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생각하지 못한 지점에서 병목이 생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뜨는 직종: 시스템 관리자
아키텍트 직종 외에, 클라우드가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면서 가장 큰 변화를 맞을 직종은 시스템 관리와 관련된 직종들이다.

아키텍트들은 클라우드 기반을 설계하고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서버와 가상 서버, 데이터센터에 워크로드를 분산하고, CPU 사이클과 메모리, 스토리지, 기타 성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할당하는 세부적인 작업은 시스템 관리자들(System administrators)이 책임진다.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다인즈는 "시스템 관리자가 특정 단일 사일로에 제약되지 않도록, 또는 내부 클라우드의 애플리케이션과 VM에 제약이 없기 때문에 직무 기술을 바꾸지 않는다면, IT인력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즉 관리자들이 기존 방식을 고수한다면 클라우드 기반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없게 된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VM웨어의 경우, 비즈니스 단위 각각이 사용하는 자원에 따라 IT인력을 분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데이터센터에서 일하면서 현업 지원하기 보다는 해당 현업 부서에 있는 IT관리자로서의 책임을 진다. 즉 부서 외부에서의 지원보다는 비즈니스 단위 팀의 일환으로 간주돼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시스템 관리와 물리적 하드웨어의 연결을 단절한다고 해서 하드웨어를 유지할 필요가 없는 건 아니다. 컨설턴트인 올즈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드웨어 자체나 네트워크를 처리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그 동안 해왔던 많은 일들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는데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몇 시간 또는 며칠 동안 자리에 앉아 서버를 재구축할 필요가 없다. 서버에 문제가 발생하면 섀시의 카드를 제거하면 된다. 또는 VM을 바꾸면 된다. 그리고 계속 작업을 하면 된다.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뜨는 직종: IT관리자
크램 컨설턴트에 따르면, 클라우드 기반에서는 하위직 IT 감독자와 관리자의 책임과 일상 업무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든 시스템 관리자가 전사적으로 분포된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프로세스에 책임을 진다면 기존 사일로에 짜맞추어진 상급 감독자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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