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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자동화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가속화··· 서브웨이의 '액티브배치' 도입 사례

2015.05.18 JD Sartain  |  CIO

소프트웨어 매니지먼트 솔루션은 비즈니스와 IT 오퍼레이션 프로세스를 하나의 프레임워크 안에 자동화 해 IT 민첩성(agility)은 높이면서 운영 비용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솔루션 벤더들은 대형 프로젝트, 과제의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팀 협업을 쉽게 해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솔루션의 주요 기능들로는 리소스 및 스태프 매니지먼트, 일정 조정 및 관리, 기업 예산, 과제 할당, 그리고 시간 및 리스크 분석이 있다.

서브웨이는 전 세계적으로 3만 7,000여 개의 점포를 갖춘 업계 최대 규모의 샌드위치 체인점이다. 그렇지만 서브웨이는 그 동안 여러 시스템에 의존하다 보니 이를 관리하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배치 프로세스(batch process)를 자동화, 통합할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서브웨이 팀은 먼저 업무 간 관계를 관리할 시스템이 필요했다. 그럼으로써 SSIS(Sequel Server Integration Services)와 DTS(Data Transformation Services) 간에 어떤 순서로 업무를 처리할 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오픈VMS와 .NET 플랫폼이 동기화 되기 전까지 데이터 웨어하우스 로드가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데이터베이스 팀은 이처럼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 수동 핸드오프 과정 때문에 문제를 겪고 있었다. 테크놀로지들 간의 의존성을 관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었다.

서브웨이의 시니어 데이터 매니저 레슬리 코스터코는 “각기 다른 별개의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서버를 통해 SSIS와 DTS 패키지를 스케줄링 하고 레거시 오픈 VMS 시스템과 .NET/SQL 플랫폼, 그리고 데이터 웨어하우스 솔루션을 통합하려 했다. SSIS와 DTS 작업간의 의존성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코스터코는 여러 대의 머신 상에서 SQL 서버를 자동화하는 작업이 어려운 이유가 있다며, SQL 서버 에이전트가 각기 다른 서버간의 의존성을 관리하거나 작업 흐름 상에서 특정 작업을 멈추거나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이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데이터베이스 팀은 매뉴얼 플래그 세팅에 의존해 상태를 보고하고 흐름을 통제할 수 밖에 없었다.

코스터코는 “우리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중요한 워크플로와 의존성에 대한 전반적인 시각을 제공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물색하게 됐다. 또한 매뉴얼 플래그 셋팅과 관여도 최소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원했다”라고 말했다.



서브웨이가 선택한 솔루션, 액티브배치(ActiveBatch)
서브웨이는 데이터 로드 관리가 쉽고 필요한 의존성을 갖춘 기업 스케줄링 툴을 찾고 있었다. 가장 처음 고려한 부분은 사용의 용이성과 크로스 플랫폼 지원여부, 그리고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이었다.

서브웨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도 고려했지만 결국 선택한 건 ASCI(Advanced Systems Concepts)의 액티브배치(ActiveBatch)였다.

액티브배치의 유동적인 가격/라이선싱 모델과, 전체 팀에게 워크플로우와 업무간 의존도에 대한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주는 통합 업무 라이브러리(Integrated Jobs Library)가 가장 큰 이유였다.
ASCI 부대표 짐 매니아스는 “액티브배치를 도입하기 전까지 서브웨이에서는 일련의 SQL 서버를 통해 SSIS와 DTS 패키지를 스케줄링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레거시 데이터 웨어하우스 솔루션(오픈VMS 시스템), 그리고 .NET/SQL 플랫폼을 통합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매니아스는 서브웨이가 액티브배치를 도입해 엔드-투-엔드 자동화를 더욱 용이하게 함으로써 데이터 웨어하우징 프로세스 문제를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액티브배치는 팀에 교차 플랫폼 지원, 중앙화 콘솔 등 다른 자동화 솔루션에서 누리기 어려운 많은 가치를 제시해줬다. 그 가운데서도 통합 작업 라이브러리(Integrated Jobs Library)는 커스텀 스크립팅에 의지하던 워크플로우 개발 과정을 보다 간소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줘 팀원들에게 큰 지지를 받았다.

매니아스는 “교차 플랫폼 자동화를 위해 액티브배치는 인포메티카 파워센터(Informatica PowerCenter),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AX(Microsoft Dynamics AX), SQL 서버, 테라데이터 등 다양한 범위의 테크놀로지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한다. 액티브배치의 혁신적인 통합 작업 라이브러리는 워크플로 로직을 포함한 160여 개의 레디 메이드 작업 단계를 제공함으로써 개별 시스템 전반에 걸친 엔드 투 엔드 워크플로우 구축을 능률화하고 동시에 커스텀 스크립팅의 필요성을 줄여줬다”라고 설명했다.

액티브배치 도입 방법은?
코스터코에 따르면 액티브배치는 가상 메모리 시스템(VMS), SQL 서버(복수 버전), 테라데이터로 구성된 복수 데이터 센터 전반에 위치한 독립형, 가상 서버로서 다양한 개별 서버 전반의 작업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서브웨이의 데이터 아키텍트들과 추출, 변형, 로드(ETL, Extract, Transform, Load) 개발자들은 액티브배치 플랜과 작업을 확립하고 있다.

하지만, 작업이 실패하고 문제와 마주했을 때 경고와 알림이 전달되는 지점은 네트워크 관리자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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