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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2015.05.08 Scott Brindamour  |  Network World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접근방법은 IT부서의 서비스 제공을 최적화하고 써드파티 업체의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돕는다.


이미지 출처 : Shutterstock

많은 기업들이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속도와 경쟁력 확보를 꿈꾼다. 하지만 막상 첨단 기술을 도입하려고 하면, 기존의 수많은 구형 IT설비들과 클라우드 기술을 어떻게 통합 할 지의 문제와 마주하며 골머리를 앓게 된다.

이러한 딜레마 때문에 주목받는 것이 바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방법론이다. 사내 IT부서가 구형 시스템 지원을 담당하고 유연성과 최적화가 강조되는 서비스와 활동은 써드파티 공급자에게 위임하는 이 방법론은,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한의 비즈니스 민첩성과 서비스 전달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기술 혁신을 견인하며, 네트워크 가용성과 비즈니스 가동시간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자본 지출(CAPEX, Capital Expenditure) 투자를 필요치 않는다는 점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의 이점이다.

그러나, 이처럼 다양한 장점에도 많은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모델 도입을 망설이는 것 역시 분명한 현실이다. 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둘러싼 이런저런 오해 때문이다. 여기 하이브리드 IT를 둘러싸고 있는 오해와 진실을 살펴보자.

첫 번째 오해: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
음, 정말? 당신은 만능 히어로가 아니다. 오늘날 기술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그것에만 모든 정신을 집중하지 않는 이상 그 속도를 온전히 따라잡기란 불가능하다. 당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그 곳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발굴하라. 그리고 아웃소싱을 통해 더 나은 가치가 창출될 수 있는 부분은, 망설이지 말고 전문가에게 맡겨라. 다시 말하자면, 내부 IT는 인프라를 제대로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24시간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때다. 이는 CIO에게도 적용되는 원칙이다. 세부적인 사항들에 얽매이지 말고, IT전략을 고민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자. 당신의 궁극적인 목표는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임을 기억하라.

두 번째 오해: “하이브리드 IT환경은 통제가 어렵다”
과거의 IT에선 ‘대안’이란 개념 자체가 그다지 필요치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것을 맞춤 제공받는 시대가 아닌가? 얼마 전 구매한 서비스는 내부 API 인터페이스로 잘 관리하고 있으면서, 뭘 또 걱정하는가? 관리형 서비스를 구매해 통제권과 시야를 상실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포털과 플러그인, 플랫폼, 내부 자원을 활용하면, 관리는 얼마든지 가능하고, 써드파티가 관리하는 환경에 대해서도 통제권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세 번째 오해: “하이브리드 IT는 관리가 어렵다”
좀더 나은 비즈니스 지원책으로서, IT부서의 역량을 차별화하고 싶은가? 자체 IT관리를 위해서는, 이를 담당할 인력과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또는 다양한 오프 프레미스(off-premise) 옵션과 신속한 운영 모델을 제공하는 서비스 공급자와 제휴를 맺는 것을 대안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겠다. 공급자들 가운데는 관리 인터페이스와 조정 솔루션, 자동화 솔루션, 포털을 함께 제공하는 이들도 많다. IT에겐 아웃소싱 솔루션에 대한 투명한 개별 단위 통제권의 확보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포털들은 API를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써, 툴들을 기존의 내부 요소들과 통합할 수 있도록 해주고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 대해 폭넓은 시각을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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