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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낙관은 금물! 헤드헌터·서치펌을 상대하는 10가지 규칙

2015.03.31 Sharon Florentine  |  CIO

구직자들이 헤드헌팅 업체, 스카우터, 채용 에이전시를 상대함에 있어 흔한 오해가 하나 있다. 그들이 당신을 도와주기 위해 존재한다는 착각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은 그들의 고용주들을 위해 일할 뿐이라고 <당신이 원하는 일을 하라, 어느 누구도 채용하지 않더라도>의 저자이자 경력 코치, 강연가인 포드 마이어스는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우선 채용 전문가들간의 차이를 이해하는 게 도움이 된다. 먼저 구직자에게 돈을 받고 일자리를 알아봐주는 곳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성사 사례금을 받는 채용 담당자들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구직자 연봉의 일부를 수당으로 받기에 구직자에게 잘 맞지 않는 일자리와 회사를 추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는 다른 유력한 지원자를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 당신의 이력서를 들러리 세울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중역 헤드헌팅 업체들은 전통적인 헤드헌터들로, 클라이언트 회사의 요청으로 단독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헌팅에 실패하더라도 컨설팅 요금을 받는 이들이다. 하지만 이들을 상대할 때도 주의할 점이 있다.

마이어스는 “중역 헤드헌팅 기업이나 스카우터와 상대할 때는 당신이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 그 헤드헌팅 기업이 당신을 위해서 일하는 게 아닌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나는 마치 부하직원이 하는 일처럼 그들을 감독하라고 나의 클라이언트들에게 조언하곤 한다”라고 말했다. 마이어스가 제시하는 중요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다.


평판을 조회하라
솔직해져라
절대로 돈을 내지 말라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인지 확인하라
존중과 커뮤니케이션을 요구하라
한 곳만 고수할 이유가 없다
정보 배포권을 유지하라
편집권을 유지하라
연봉 협상을 직접 하라
헤드헌터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말라


평판을 조회하라
접근하는 헤드헌팅 기업을 잘 따져보아야 한다. 당신의 성향이나 상황에 맞지 않는 업체는 공손하게 거절할 필요가 있다.

마이어스는 “업체나 개별 스카우터와 함께 일하기에 앞서서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평판을 조회하라. 믿을만한 업체인지? 평은 어떤지? 그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물어보고, 그들이 진행하는 세부사항도 확실히 이해하라. 그들이 채용 업체를 위해 내부적으로 일하는지? 아니면 클라이언트의 공석을 채우기 위해 계약된 써드파티 채용 업체인지? 아니면 성공사례금을 노리는 업체인지 등을 알아보라”라고 말했다.

평판이 좋고 신뢰할 수 있는 스카우터나 헤드헌팅 업체를 찾는 최선의 방법은 일자리를 찾는 것과 마찬가지로 당신의 지인이나 개인적 인맥을 통하는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당신의 친구, 지인, 동료들에게 물어보라. 사람들은 대개 나쁜 기억부터 이야기한다. 문제가 있는 업체들을 쉽게 배제할 수 있다.”

솔직해져라
외부 헤드헌팅 업체와 이야기할 때는 당신의 목표, 과거의 연봉, 바라는 연봉, 직장 위치적 선호도, 기타 세부사항들에 대해 직접적이고 솔직하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내부 채용 부서와 일할 때는 거론하지 않아야 하는 것들도 포함된다.

마이어스는 “대개 외부 스카우터들은 당신을 최대한 더 높은 연봉을 주는 자리로 앉히려는 경향이 있다. 그 새로운 연봉에 따른 비율로 수당을 지급받기 때문이다. 반면 내부 전문가들은 당신을 더 적은 연봉에 데려가서 회사의 지출을 줄이고 싶어한다는 차이가 있다”라고 말했다.

절대로 돈을 내지 말라
전체 채용 과정에서 “등록 비용”이나 다른 그 어떤 것에도 돈을 지불하지 말라. 모든 채용 비용은 고용주가 지불하는 것이 정상적이다.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인지 확인하라
면접 시 헤드헌터가 설명한대로의 일자리인지 확인하라. 핵심적인 일자리 세부 정보, 책임, 수당을 확인하고 또 확인하라. 준비가 되지 않은 책임과 임무들로 첫 며칠 몇 주간을 난감하게 보내보면 뼈저리게 실감할 조언이다.

존중과 커뮤니케이션을 요구하라
당신이 직접적이지 않더라도 결국 스카우터의 수입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예의와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으며 당신의 질문에 대한 대답도 솔직하고 즉각적으로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동시에 헤드헌터가 상대하는 구직자가 당신뿐만이 아니라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지속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다. 마이어스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채용에 있어서 또 다른 흔한 오해 그 중에서도 특히 외부 헤드헌팅 업체에 가지는 오해는 그들이 당신의 이력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찾는다는 착각이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당신이 스카우터에게 전화를 하더라도 업체 측에 당신의 자격에 정확히 맞는 빈 일자리가 바로 눈앞에 놓여있지 않는 한 당신에게 신경 쓰지 않는다. 만약 딱 맞는 시간에 모든 조건들이 부합하는 행운의 상황이라면 그들도 돈 벌 기회가 바로 생기는 셈이어서 당신에게 즐겁게 연락할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너무 개인적으로 서운해하지 말라. 나는 내 클라이언트들에게 그들의 스카우터와 헤드헌팅 업체에게 매 2주에 한번씩 전화를 해서 연락을 유지하라고 추천한다.”

한편 또 다른 오해가 하나 있다. 스카우터들에게 새로운 공석 알선이 들어오면 우선 이미 가진 이력서들 중에서 찾아볼 것이라는 생각이다.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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